요즘 날도 꾸리꾸리 하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집에는 마침 알배추가 눈에 띄고... 이럴 때는 담백 고소한 배추전을 부쳐야 한다! (는 그냥 먹고 싶은 것이다@) 투박한 비주얼의 배추전, 담백함 고소함과 그리고 씹다 보면 느껴지는 배추의 달큰함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입에 자꾸 들어가는 것이 과식을 불러 문제라면 문제죠!) 집에 부침가루가 없어 중력분으로 만들었어요. 부침가루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 준비물 ▒ 알배추 잎 중력분 물 소금 참기름 ( T= 어른 밥 숟가락 t = 찻 숟가락 ) 미지근한 소금물에 배추 잎을 절여서 하면 더 야들야들하다는 기사를 보고 해보기로! 헌데, 1시간으로는 택도 없구나... 쌩쌩하다[!]알배추 잎이라 작지만 그나마 큰 걸로 준비하고 작은 사이즈는 쌈으로 먹었다.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