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밥에 낙지젓갈 올려먹다가 요즘에 김치볶음밥을 자주 먹어서 김치볶음밥에 한번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 넣어먹어 보기로 했어요! (아삭한 김치에 쫄깃한 낙지의 식감이라면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김치볶음밥에 기름은 넉넉히, 김치는 듬뿍 들어가야 맛있는데 자칫, 젓갈을 넣어 짜게 될 수도 있으니 젓갈의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기
(1인분)
▒ 준비물 ▒
밥 한 공기 김치 밥의 반 양 대파 반 컵 낙지젓갈 한 숟갈 식용유 달걀 1개(후라이 용)
저는 밥은 한 공기에서 약간 적게 준비했어요.
(한 공기 꽉 채우면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김치볶음밥에 식용유는 넉넉히 둘러줍니다! (볶음밥은 기름이 어느 정도 들어가야 맛있다)
식용유 두른 팬에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파향이 솔솔 날 때까지 볶아준다.
파향이 솔솔~ 올라오면 김치를 넣고 볶아주다가
(김치는 젓갈이 들어가니 밥의 반 양에서 살짝 적게 넣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본인은 더 넣어서 양도 늘고 상당히 간간하게 되었다)
미리 퍼 논 밥과 낙지젓갈 한 수저를 넣고
(낙지 젓갈은 일단 반 넣고 섞은 후 간 보고 더 추가하시는 방법도 '-')
쉐킷 쉐킷
열심히 섞어주면 완성되는 것인데...
저는 상당히 간간하게 간이 됐어요.
그 덕에 반숙 계란 후라이 하나 올리기로! (핑계<-)
요렇게 달걀 얹어 먹다가~
맛있게 달걀 후라이랑 섞어먹기!
간은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시는 게 중요하겠어요. 김치볶음밥에 참치나 소시지만 넣다가 요렇게 쫄깃한 식감의 낙지젓갈을 넣으니 요것도 맛있네요! 낙지젓갈 양념이 맛있기도 하고 : ) 반숙 달걀 후라이 얹어 먹으니 더 맛있다. 낙지젓갈이 있을 때 한번 해보시길 : )
낙지젓갈이 너무 잘게 썰려있어서 식감면에서 좀 아쉬웠다... 잘게 썰린 거 말고 덩어리가 좀 있는 것을 쓰세요!
만들고 나서 보니 김치볶음밥에 낙지 젓갈 넣으신 분들이 꽤나 있었다. (사람 생각은 다 비슷비슷하구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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