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어먹는 재미가 있는 빵! 몽키 브레드를 만들어봤어요. 시나몬 시럽으로 달콤한 빵입니다 : ) 저는 구겔호프틀을 사용했는데 틀은 아무거나 쓰셔도 돼요! 기왕이면 버터칠 할 필요가 없는 코팅이 잘 돼있는 틀을.. : ) 아몬드 말고도 호두, 캐슈넛, 피칸 등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섞어서 넣으셔도 좋고 건포도를 좋아하시면 건포도를 넣어도... 계핏가루는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몽키 브레드 강력분 250g 설탕 25g 소금 3g 드라이이스트 3g 버터 20g 달걀+우유 = 180g 견과류 30g 버터 30g 흑설탕 50g 계핏가루 1t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강력분에 설탕, 소금, 이스트를 넣고 소금과 이스트가 직접 닿지 않게 밀가루에 코팅되게 따로 섞은 후 전부 섞는다.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TMI) 볶은 콩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달달한 인절미볼 쿠키를 만들었어요. 스노볼 쿠키의 콩가루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답니다. 씹는 식감이나 고소한 맛을 위해 아몬드 슬라이스나 고소한 견과류를 다져 넣어도 좋아요. 무염버터 50g 박력 밀가루 50g 볶은 콩가루 20g 슈가파우더 25g 콩가루 2T 슈가파우더 1T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 실온의 버터 준비하기 - 실온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슈가파우더를 넣고 주걱을 바닥을 눌러주며 슈가파우더 덩어리가 없게 잘 섞어주세요. 거품기는 그냥 잘 섞어주면 OK 콩가루와 밀가루를 3회 정도 체에 쳐서 넣고 주걱을 세워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비닐로 옮겨 한덩어리로 만들고 포장(?) 한 후 냉장실에..

지금이 가을이 맞는 건가 싶게도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럴 때 상큼한 레몬 파운드케이크로 기운을 재충전해보세요~ : ) ♪ 레몬 파운드케이크 무염버터 120g 설탕 95g 계란 2개 밀가루 100g 아몬드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1/2t 레몬필 25g 레몬즙 1T+1t 슈가파우더 50g 레몬즙 1/2T~1T 1T = 계량수푼(15g) 1t = 계량수푼(5g) - 상온의 버터와 계란 사용하기 - - 오븐 180˚C 예열하기 - 가루류(밀가루, 아몬드가루, 베이킹파우더)는 3회 체에 쳐 준비하고 파운드 틀에 종이호일 재단(?)해 놓고 달걀은 노른자를 깨 놓는다. 부드러워진 버터에 설탕을 넣고 처음엔 설탕이 튀지 않게 핸드믹서 저속으로 돌리다가 중-고속으로 돌려준다. 설탕 서걱거리는 소리가 줄어..

바치 디 다마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만들어진 쿠키라고 합니다. 두 쿠키가 포개진 모양이 마치 여인의 입술을 닮았다 하여 이탈리아어로 '여인의 키스'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치 디 다마는 피에몬테에 풍부한 헤이즐넛을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저는 집에 있는 아몬드파우더를 이용했지만 헤이즐넛이나 헤이즐넛 파우더가 있으시면 고것을 이용해 만들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 ) (tmi 피에몬테 주에서 페레로 로쉐, 헤이즐넛 스프레드인 누텔라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페레로가 창립되었다고 하네요! 헤이즐넛이 엄청 풍부한가 봅니다 :ㅇ) 'Baci Di Dama' 바치 디 다마 무염버터 50g 슈가파우더 35g 바닐라 엑기스(생략 가능) 2~3방울 박력분 50g 아몬드파우더 50g 다크 초콜릿 ..

바닐라 킵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만들어진 전통 쿠키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즐겨 먹는 쿠키입니다. 헝가리, 폴란드, 체크, 슬로바키아 등 유럽에서도 일반적으로 먹는 쿠키로 kipfel의 뜻이 '초승달 모양의 쿠키 또는 롤'을 뜻 한다고 합니다~ 말발굽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원래 호두로 만들어졌지만 헤이즐넛 또는 아몬드로 만들기도 합니다. 견과류를 직접 갈아서 만들기도 하는데, 이 경우 부서지기 쉬워 성형은 어려운 편인 거 같아요 :ㅇ 바닐라 킵펠 무염버터 80g 슈가파우더 45g 박력분 100g 아몬드가루 50g 바닐라 엑기스 3~4방울(생략 가능) 상온에서 부드러워진 버터를 한번 풀어주고 슈가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주걱으로 섞을 때는 버터를 바닥으로 누르며 잘 섞어주세요~..

얼그레이 티백을 이용해 향긋한 얼그레이 쿠키를 만들었어요. 사실 저는 홍차나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기피(...)하는 음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얼그레이 홍차의 향만큼은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얼그레이 티백 구매해서 베이킹(...)에만 쓰고 있어요. 저처럼 홍차나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아도 입 안 가득 퍼지는 얼그레이의 향긋함에 기분이 좋아지는 쿠키입니다~ :) 얼그레이 외에도 다른 좋아하는 홍차를 쓰셔도 좋아요. 얼그레이 쿠키 버터 50g 설탕 40g 계란 노른자 1개 밀가루 100g 홍차 티백 3~5g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상온의 버터, 계란 노른자 준비하기- -밀가루, 티백 3회 체에 치기- 집에 있는 얼그레이 티백 2개 사용했는데 2~3g정도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