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재료 알아보기 458

질경이(차전자) 알아보기📝

질경이 3월 ~ 4월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른 길가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와 일본, 사하린, 타이완, 중국, 시베리아, 히말라야 등지에도 분포한다. 길에서 사는 생태성을 가져 '길경이'라는 이름도 있다. 줄기는 없으며 잎이 뿌리에서 바로 나와 여러 겹으로 서로 겹쳐져 갈라지며 방사상으로 퍼진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이 동글며 나란히 맥이 있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을 띤다. 봄과 여름에는 어린순을 식용하며, 가을에는 씨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약용한다. 어린잎과 뿌리는 국이나 나물로 먹고 데친 뒤 말려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이외에도 죽, 튀김, 쌈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질경이는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

풀버섯(초고버섯) 알아보기📝

풀버섯(초고버섯) 3월 ~ 10월 난버섯과의 버섯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중국에서는 초고버섯, 솔버섯 등으로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풀버섯 또는 볏짚에서 재배된다 하여 볏짚 버섯, 모양을 두고 숫총각 버섯이라고도 불린다. 풀버섯은 고온성 버섯으로 표고, 양송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많이 재배되는 3대 버섯 중 하나이다. 풀버섯은 종 모양 또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나중에 갓이 펴지며 편평해진다. 국내에서는 주로 중국, 동남아에서 수입된 냉동 버섯 또는 염장 통조림으로 접할 수 있다. 풀버섯은 맛과 향이 감미롭고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볶음, 전골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버섯은 각종 성인병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기관지염과 혈관질환 ..

모시대 알아보기📝

모시대 3월 ~ 4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모싯대, 모시잔대, 모시딱주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산지와 일본·중국 북동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곱게 서며 높이 40~100cm이고 뿌리는 도라지 뿌리처럼 굵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며, 난상 심장형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날카롭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나 잔대처럼 먹을 수도 있으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연한 어린잎은 쌈, 튀김 등으로 먹기도 하고 무쳐 먹기도 한다. 모시대는 한방에서 부종 완화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시대 뿌리에는 해열·해독·거담 작용이 있어 감기로 열이 심하고 기침이 날 때 이용되며 가래를 삭혀준다. 산후 임산부의 이뇨를 촉진시키고 약물 중독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참취(취나물) 알아보기📝

참취 3월 ~ 5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국의 양지바른 들판이나 산지에 많이 자생하며 일본, 중국 등지에도 널리 분포한다. 대표적인 산나물인 취나물은 국내에 약 60여 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 중 참취를 포함하여 곰취, 미역취 등 24종이 식용된다. 참취는 취나물 종류 중에서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하여 으뜸 나물이라는 뜻에서 참취 또는 나물취라고도 부른다. 향긋한 향이 일품인 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어준다. 취나물의 부드러운 잎과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 국, 부침 등을 해먹으며 말려서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참취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플로보노이드, 비타민 A, C,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강력한 항산화..

제철맞은 꼴뚜기 알아보기📝

꼴뚜기 4월 ~ 5월 화살꼴뚜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우리나라의 전 연안과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제철인 4~5월경에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다양한 곳에서도 잡힌다. 꼴뚜기는 흰색 바탕에 보라색 반점이 있다. 몸통은 좌우 대칭으로 길쭉하게 생겼으며 길이는 6cm, 폭은 2cm 정도이다. 꼴뚜기의 수명은 1년으로 이동을 많이 하지 않아 유영 능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덜 발달되어 오징어보다 연하고 부드럽다. 꼴뚜기의 다리 개수는 오징어와 동일한 10개로, 오징어보다 작은 크기에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참오징어와 같은 큰 오징어의 새끼를 꼴뚜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주로 젓갈을 많이 담가 먹는데, 말려서 포로 먹거나 갖은 채소를 넣어 조려먹기도 하고 데쳐서 양념에 무쳐 먹기도 한다. 꼴뚜기에는..

노각(늙은 오이) 알아보기📝

노각 4월 ~ 7월 초록 오이를 수확하지 않고 30일 정도 둔 것으로 노각 또는 늙은 오이라고 불린다. 기후가 온화한 곳에서 잘 자라며, 크기가 초록 오이의 두세 배 정도로 700g 이상이 되었을 때 수확한다. 아삭 거리는 식감으로 무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워주기도 한다. 날 것으로 먹으면 쓴 맛이 나기 때문에 고추장을 넣고 무치거나 샐러드, 장아찌, 조림, 볶음 등에 주로 이용한다. 노각은 수분 90% 이상으로 이루어져 수분 함량이 높다. 찬 성질로 목이 마르고 목구멍이 아프거나,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먹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섭취하면 좋으며 무더운 여름철에 먹으면 좋다. 또한 수분과 칼슘, 섬유소질이 많아 갈증을 해소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피로회복에도 좋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