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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알아보기 458

들깨 알아보기 📝

들 깨 10월 쌍떡잎식물 꿀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인도와 중국이 원산지로 한국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중국, 인도, 일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열매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몇 종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갈색종이 재배되고 있다. 들깨는 식용뿐만 아니라 공업적으로도 쓰임새가 다양하다. 공업적으로는 기름종이, 페인트, 잉크, 가루비누, 방수용구 등으로 활용되는 데 들깨의 잎은 우리가 익히 아는 깻잎으로 쌈으로 먹거나 여러 가지 요리에 사용된다. 종실은 강정, 차, 건강식, 제과용으로 쓰고 기름은 조미유로 주로 이용되고 기름을 짜고 난 깻묵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사료와 비료로 쓰인다. 들깨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식이섬유..

연자육 알아보기📝

연자육 9월 ~ 11월 수련과에 속한 다년생 수생초본인 연꽃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으로 옛날부터 귀한 취급을 받는 식재료이다. 연꽃의 씨앗을 보관하는 부위를 연방이라 하며, 연방 안에는 씨가 들어있는 각각의 씨방이 있다. 그 씨방에 알알이 들어 있는 것이 바로 껍질을 제거한 연자육이다. 연밥, 연실 등으로도 불리며, 옛날에는 왕들의 기력이 떨어졌을 때 약처럼 먹어서 '왕의 음식'이라고 일컬어졌다. 향이 없으며 오독한 식감과 밤 비슷한 맛으로 달면서도 약간의 떫은맛을 가지고 있다. 연자육은 무척 단단하기 때문에 불려서 사용한다. 연자육은 밥, 조림, 볶음, 차 등으로 이용한다. 연자육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체내 활성..

돌미나리 알아보기📝

돌미나리 3월 ~ 12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이다.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되는데,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며, 줄기가 길다. 돌미나리는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며 물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요즘은 야생에서 채취하는 것이 흔치 않고 밭에서 재배된다. 일반 미나리와 영양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돌미나리는 향이 진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식감이 좋다. 전골이나 탕을 끓일 때 많이 쓰이는데 김치의 재료, 샐러드, 생채, 녹즙 등 채소로 요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돌미나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B, C 각종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이나 ..

포항초 알아보기📝

포항초 10월 ~ 3월 시금치는 아프가니스탄 주변의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 땅에는 조선 초기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항초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시금치로 포항에서 재배되는 시금치라 하여 포항초라고 불린다. 일반 시금치는 사계절 내내 나는 반면 포항초는 겨울 시금치로 10월 말부터 3월이 제철이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일반 개량종 시금치보다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모양을 갖고 있지만 맛과 영양이 더 풍부하다. 또한 당도도 높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 일반 시금치보다 저장기간도 길고 값이 비싸다. 포항초는 나물, 볶음, 국으로 다양하게 먹는다. 포항초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 철분, 칼슘,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

총각무(알타리무) 알아보기📝

총각무 10월 ~ 12월 총각무는 무의 일종이다. 총각무가 표준어이지만 알타리무로 많이 불리며 알무 또는 달랑무라고도 한다. 총각무는 거의 김치를 담그는 데 사용되는데 김치 이외에도 깍두기, 동치미 등을 담가 먹기도 한다. 무청 줄기는 말려서를 시래기를 만들거나 생으로 요리한다. 총각무에는 비타민 C와 무기질,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아밀라제, 아미다제, 글리코시다제 등의 소화 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용이하도록 돕는다. 무즙은 기침, 가래, 인후통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니코틴의 해독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무에 풍부한 엽산은 태아의 신경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로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여 준다. 100g당..

할라피뇨 알아보기📝

할라피뇨 연중 계속 할라피뇨는 매운 것으로 유명한 멕시코 고추이다. 우리나라의 청양고추보다 매운맛이 강하고 육질이 두꺼우며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노란색이 매운맛이 더 강하고 얇게 저민 것보다는 통으로 조리된 것이 더 맵다고 한다. 멕시코 등지에서는 생식하거나 절임으로 먹으며, 서양 음식에 곁들여 먹는 피클 고추로 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피클용 고추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면 특유의 매운맛으로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할라페뇨를 불에 구워 말린 것을 치포틀레 혹은 치폴레라고 하는데 할라피뇨보다 깊은 매운맛을 내 멕시코 요리에서 매운맛을 낼 때 빠지지 않는 양념 중 하나이다. 할라피뇨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C와 비타민 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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