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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알아보기 458

당귀 알아보기📝

당귀 3월 ~ 6월 대표적인 약용 식물로 예로부터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약 재료 중 하나이다. 흔히 우리가 한약방 냄새라고 말하는 향이 바로 당귀의 향이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재래종인 참당귀와 비슷한 성분의 중국 당귀, 왜당귀 등 50여 종의 당귀가 있다. 예전에는 산에서 채취하였지만 현재에는 재배해서 사용된다. 참당귀와 왜당귀는 맛과 향, 모양으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참당귀는 잎이 넓고 크며 맛이 맵고 약재로 많이 쓰이며, 왜당귀는 잎이 좁고 작으며 맛이 달고 매운맛이 약하여 쌈채소로 많이 쓰인다.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뿌리는 주로 약재로 쓰인다. 차로 마시거나 술, 장아찌를 만들기도 하고 쌀과 섞어 떡을 만들기도 한다. 당..

천궁 알아보기

천궁 7월 ~ 8월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 중 하나이다. 국내 대표 약용 자원으로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도 흔히 약용 식물로 재배하고 있다. 뱀이 피하는 풀이라는 뜻에서 '사피초'라고도 부르며, '일천궁' 또는 '궁궁'이라고도 한다. 방향성 정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맛이 매우다. 천궁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천궁이 완전히 성숙했을 때 뿌리를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건조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천궁의 주성분은 크니딜라이드, 네오크니딜라이드, 리구스틸라이드 등이 있다. 크니딜리드는 천궁의 고유한 냄새 성분으로 점막충혈 작용이 있으며, 페루릭산은 산화작용의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콜라겐의 파괴를 막아 ..

오가피 알아보기📝

오가피(가시오가피) 7월 ~ 9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의 오갈피나무 또는 동속 식물의 뿌리, 줄기, 가지의 껍질을 말한다.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도 재배된다. 생김새가 두릅나무과의 산삼을 쏙 빼닮았으며 산삼에 버금가는 생약으로 알려져 있다. '오가(五加)'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어있는 식물이라는 뜻으로 이 오가피의 한자 표현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오갈피'라는 밭침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오갈피나무 속 식물은 세계에 약 35종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 섬오갈피, 털오갈피, 가시오갈피 등 10여 종류의 오가피가 자생하거나 재배된다. 모두 민간 또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데, 이 중 약효가 가장 좋은 것은 유효성분이 더 많은 가시오갈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오가피..

사계절 내내 푸르른 '솔잎' 효능은?

솔잎 연중 계속 솔잎은 상록 침엽의 교목인 소나무의 잎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소나무도 종류가 다양한데 잎이 3~5개씩 모여 나는 왜송과 잎이 침형으로 2개씩 모여 나는 조선솔이 있다. 조선솔은 적송과 흑송으로 나뉘는데 적송은 갈색이나 붉은색을 띠고 깊은 산속에 위치하며, 주로 잎과 열매 등이 약재와 식재료로 활용된다. 흑송은 해송이라 하여 검거나 짙은 회색을 띠며 해안가 근처에서 자라며, 쌉쌀한 맛이 강하고 약효가 적어 약재나 식재료로 활용되는 비중이 적은 편이다. 솔잎은 예전부터 조상들이 전통적으로 이용하던 향신료로 구황식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상쾌한 향과 쓴맛을 가진 솔잎은 생 것 그대로 씹어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송편을 찔 때 또는 술을 담글 때 이용되기도..

올리브 효능 알아보기

올리브 물푸레나무과 상록교목의 열매인 올리브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지중해 유역 국가들이 즐겨먹던 식품이다. 세계적으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과실 목으로 약 6,000년 전부터 존재해 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 종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중해와 미국이 주생산지로 연간 세계 총생산량은 1,824만 톤으로 지중해 지역의 10개국이 전체의 95%를 생산하며 생산된 올리브 90%가 올리브 오일의 생산에 이용되고 나머지 10%는 올리브로 소비된다. 올리브는 품종에 따라 크기와 생김새, 오일 함유량이 다르며, 같은 품종이라 해도 재배환경에 따라서 품질과 맛에 차이를 보인다. 초록색(그린 올리브)으로 열려 검은색(블랙 올리브)으로 익으며, 익은 정도와 제조 과정 중 익은 뒤에서 초록색을 띠는 경우도 있고 회색, ..

가다랑어 효능 알아보기

가다랑어 연중 계속 농어목 고등어과의 바닷물고기로 고등어과의 어류 중 소형종에 속하며 우리나라 남해, 제주도 연안에서 남태평양까지 널리 서식한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으로 이동해오는 봄, 여름에 주로 어획하며 여름이 제철이다. 경상남도 지방에서는 강고등어, 포항에서는 다랭이라고도 부른다. 몸은 굵고 통통한 방추형으로 등은 청흑색, 배는 금속 광택을 띤 은백색을 띠고 그 위에 4~10줄의 검은색 세로띠가 있으며 제2등지느러미에 두 개의 가시를 갖고 있는 특징이 있다. 여름동안에는 회나 다진 어육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내장은 젓갈을 만들기도 하는데, 주로 참치 통조림과 가츠오부시의 재료가 된다. 등푸른 생선인 가다랑어는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셀레늄이 풍부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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