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쉽고 간단한 콩나물 무침 만들기

집구석 곰곰희✨ 2019. 2.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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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고! 데치고! 삶고! 끓이고! 우리에게 친숙한 기본 밑반찬

반찬 없을 때 빠르게 뚝딱- 무쳐 먹는 콩나물 무침입니다-!


콩나물 두 줌 정도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을 모두 충족시킬 정도로 비타민 C가 풍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 해장에 으뜸인 영양 식품인 콩나물로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_"





콩나물 무침



콩나물 300g   다진 마늘 1/3T   소금 1+1/2t   참기름 1/2T   깨소금 1t   대파 5cm   


(생략 가능) 통깨 1t   홍고추 1개


물 4컵   소금 1/2T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콩나물은 다듬고 깨끗이 씻고 물기를 털어 준비하고

잔뿌리에 아스파라긴산이 많기 때문에 해장 목적이면 잔뿌리를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대요.


대파와 홍고추를 송송 썰어 준비하고

빨간 홍고추 고명 느낌(?)으로 넣었는데, 약간이라도 매운 거 싫으시면 안 넣어도 돼요(..)



물 1컵에 삶기도 하던데 전 넉넉하게 넣어 끓였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2T를 넣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으면 온도가 올라가 더 빨리 삶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콩나물을 넣고 물에 잠기지 않은 콩나물 뒤적거려주며 1분 정도 삶아주세요.

* 콩나물을 삶을 때 처음부터 뚜껑을 닫거나 아예 열어 놓아야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보글보글~



삶아진 콩나물을 체망에 건지고




건진 콩나물에 다진 마늘, 파, 홍고추,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뜨거우면 한 김 식힌 후)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입 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 무쳐도 좋아요.

깨소금만 넣어도 고소한대 저는 씹히는 통깨가 없으니 아쉬워서 통깨도 넣어부렀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콩나물 무침

작은 홍고추를 썰어 넣었는데 사용한 홍고추가 은근 매웠다(..)


아이들이 먹을 땐 매울 수 있으니

다진 마늘 양은 적게 홍고추는 빼는 게 좋겠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기본 밑반찬 콩나물 무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