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 어떠신가요!?
부드러운 시금치 된장국에 새우를 넣어 탱글한 식감까지-
건새우를 넣어도 좋지만, 새우를 넣고 만들어 보세요.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더해지니 아주 좋아요! -_-)b
시금치 된장국
시금치 250~300 집된장 2T 마늘 1/2T 새우(대하) 6마리 대파 15cm 홍고추 1개
물 6컵 멸치 한 줌 다시마 2장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자
먹기 좋게 2등분하거나 손질한 시금치는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서 준비하기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억새(?)보이는 시금치인데요. 무침을 했을 때 연한 시금치와는 다르게 부드럽지가 않지만, 국으로 끓이게 되면 아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 )
* 시금치에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휘발성이라 끓이는 사람에 따라 그냥 끓이거나 한번 데쳐서 끓이기도 하는 거 같아요. (수산 성분이 날아가게 뚜껑을 덮지 않고)
먼저 육수를 냈습니다. 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 내는 동안 얼려서 손질해 놓았던 대하를 꺼내고 대파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했어요. 새우는 통으로 넣든지 썰어 넣든지 끓이는 사람 마음대로-!
tmi 감바스 해 먹고 싶어서 사놓고 손질한 새우인데, 감바스는 안 해 먹고 이렇게 야금야금 줄어들고 있어요.
햐햐햐-
"부글부글"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먼저 빼고 멸치를 빼준다.
된장을 넣는다.
국물을 깔끔하게 내고 싶어서 체에 풀어 사용했어요.
된장을 풀어준 후 시금치를 넣고
새우를 넣어 끓이다가
마늘과 대파,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 )
시금치가 많이 들어가면 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집된장으로 간을 맞춰요.
집된장을 넣어서 국간장 등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어요!
방금 끓인 구수한 시금치 된장국에 밥 말아 호로록~
전에 건새우랑 새우 둘 다 넣고 끓여봤는데 건새우보다 새우가 씹히는 맛이 탱글 하니 맛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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