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오늘 간식은 고구마 맛탕@

집구석 곰곰희✨ 2019. 2.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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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집에서 고구마 한 상자를 사서 쪄먹고 구워 먹고 튀겨 먹고 요기나게 해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상자를 봤더니 몇 개는 썩고 두 개 남았더라구요. 통통한 고구마 있으면 오독오독 씹어먹는 고구마 스틱 해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 대로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먹어부렀습니다. "_"


고구마 껍질에도 몸에 좋은 영양 성분들이 많아서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큰 고구마는 상태가 그닥이라 벗겨냈어요.




고구마 맛



고구마   식용유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정도로 깍둑 썰어 준비한다.



작은 냄비를 사용하면 좀 번거롭지만 기름을 적게 쓰려고 작은 냄비를 사용했습니다(...)


기름에 튀길 때 기름에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진다 <- 


고구마를 넣자 "부글부글" 끓고 있는 있다


180˚C의 온도에 노릇하게 튀겨내요.


* 180˚C는 기름에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와요.



노릇하게 튀겨낸 고구마는 키친타올에 건져 기름기를 빼주고



꿀 1~2T를 넣고 버무려 주면 끝!


취향에 따라 시럽, 올리고당, 물엿, 조청 등에 버무려 주세요 : )


참 쉽죠? = )3=


위에 검은깨를 올려주면 보기에 더 좋아요.

...없으니 통깨로 마무으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