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담백한 베이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베이글을 만들어 봤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크림치즈만 발라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베이글입니다 : )
통밀가루는 강력분을 쓰셔도 무방해요.
플레인 베이글
강력분 270g 통밀가루 30g 설탕 15g 이스트 4g 소금 3g 물 165ml 식물성 오일 1t
물 1L 설탕 1T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볼에 밀가루, 이스트, 설탕, 소금을 넣는다.
(이스트와 소금은 서로 닿지 않게!)
거품기로 이스트가 있는 구역(?)과 소금이 있는 구역(?)은 따로 섞은 후에 모두 한데 섞는다.
<-이스트와 소금이 직접 닿지 않게 하기 위해
가운데 홈을 파고 물을 넣고 섞는다.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오일을 넣고 10분에서 20여분 정도 반죽해준다.
베이글 반죽은 글루텐을 60% 정도 잡으면 돼서 식빵 만들 때처럼 오래 반죽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 )
반죽을 볼에 넣고 랩을 씌워 발효해준다.
1차 발효 40분 또는 2배로 부풀 때까지!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누른 부분이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된다고<-
발효 끝-
가스를 빼주고 5 등분하고 랩 씌워 15분 동안
중간 발효
한 방향이나 양방향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말아주고 꼬집 꼬집해서 마무리하고 20cm 이상 길쭉하게 늘린 후 한쪽은 반죽을 펴주고 한쪽은 뾰족하게 만든 후 둥글게 말아 뾰족한 부분을 펴준 부분에 넣고 이음새를 잘 붙여준다.
모양이 제각각(;;)
이거 참 부끄럽구먼 X0
2차 발효 40분 또는 2배로 부풀 때까지
몇 개의 베이글은 구멍이 사라질 것이 예상되는(..)
데치는 과정은 오래 걸리지 않으므로 발효 끝나기 전에 미리 오븐을 예열하고 데칠 준비를 한다.
1L 물에 설탕 1T 또는 꿀 1T를 넣고 한 면에 30초씩 양면을 데쳐주기
종이호일채로 넣고 뒤집은 후 떼면 잘 떨어져요.
이 과정을 걸치면 베이글 겉면이 쫄깃해지고 윤이 난데요 :)
종이호일이 물에 잘 젖지 않았는데 떼면 저렇게 상처(?)가..
200˚C에서 15분 정도 굽는다.
(안쪽 열이 강하다면 중간에 팬을 한번 돌려주기!)
이쁘게 구워진 베이글을 대표로 찰-깍 XD
제가 좋아하는 쫄깃하고 담백한 베이글이에요!
자꾸 손이 가서 곤란해요. 곤란해...(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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