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가지라는 책에서 본 마른 새우새우볶음을 참고해서 만들어 봤어요. 우리가 먹어보면 아~, 이 맛~이라고 할 정도로 익숙한 맛인데요. (...뭐 딱 봐도 고추장이지만...) 익숙해도 밥반찬으로 너무 맛난 것이죠! 책에서 나온 과정보다는 더 간략하게 만들었는데요! 그래도 충분히 맛있어요!
전 올리고당을 넣었지만, 본 레시피에는 물엿 1T, 설탕 2T가 들어갑니다!
마른 새우 볶음
마른 새우 50g (종이컵으로 2컵) 고추장 1T 간장 2T 올리고당 2T 간 마늘 1/2T 참기름 1T 통깨 식용유
( 1T = 어른 밥숟가락, 1t = 찻숟가락 )
고추장 1, 간장 2, 올리고당 2, 간 마늘 1/2, 참기름 1을 넣고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놓고
마른 새우 50g를 준비~ 대략 종이컵 2컵 분량 되더라고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팬을 가열하고 마른 새우를 볶아 줍니다! (비린내 및 잡내 날려주기!)
볶다 보니 요렇게 가루가 떨어지네요.
가루는 깔끔하게 체에 털어주기!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열이 올라오면 새우를 넣고 2-3분 정도 충분히 볶아주고
(새우가 바삭바삭해져요)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투입!... 사실 한편에 새우 놓고 한편에 양념장 좀 끓인 후 섞어 줄라고 했는데 까먹었으요.
어쨌든 잘 섞어준 새우는 불에서 내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입니다!
본래 레시피대로 따라 하고 싶으시다면 새우를 기름에 볶은 후 팬 한편에 새우를 밀어넣고 / 한 켠에 간장, 고추장 등등 양념장 재료 넣고 양념장 섞어주고 / 섞은 양념장 중 불에서 끓여주고 난 후 / 새우랑 재빨리 섞어주시고 불에서 내린 후 참기름, 통깨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이 방법이 새우의 바삭한 맛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근데 위에서 언급 한 것과 같이 저는 까먹어 버린 것이죠🙄
본 레시피보다 덜 바삭할진 모르겠지만 충분히 맛있는 마른 새우볶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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