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산적꼬치를 만들었어요~

집구석 곰곰희✨ 2018. 2.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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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에 엄마랑 만들기로 한 산적꼬치인데 몸살감기가 걸려서 만들지 못했어요. 더 뒀다가는 쪽파 다 시들어 버릴 거 같아 오늘 혼자 만들어봤답니다. 꼬치에 꽃고 그러는 게 번거로워서 잘 만들지는 않지만 한번 만들면 맛있게 먹어치우는 산적꼬치!

 

예전에 사둔 꼬치가 있을 것 인데 안 보여서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폭(?)이 좁긴하지만 맛있으니 어떠하랴~

 

 

산적꼬치


햄   쪽파   단무지   맛살    나무꼬치(또는 이쑤시개)   계란   소금


단무지는 썰어져 있는 거 구입하고 햄은 큰 거 사서 맛살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고 나란히 놓고 2등분으로 잘라주면 크기는 딱 맞는다. (쪽파가 가장 번거롭다 막 휘어지고-_-*)

계란물 잘 묻으라고 밀가루도 묻혀주고

 

계란은 풀어서 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 해주고 계란물 묻혀주고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기름 추가해주며 노릇 노릇 부쳐주면 끝-

 

(꽃은 쪽파가 떨어지고 그러면 파 꽃힌 자리에 대충 붙여서 부쳐주면 된다~) 

 

꼬치에 꽃는 게 약간 번거롭긴 하지만 만드는 게 어렵지 않고 맛있는 산적꼬치~ 저녁 반찬으로 배부르게 먹었다 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