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동그랑땡 :P

 

뚝딱 만드는 황금 레시피 동그랑땡.

두부가 들어가지 않아 더욱 간단하고 쉬운 동그랑땡 만들기!

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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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돼지고기 2컵   부추·양파·당근 각 1컵  계란 1개  다진마늘 1T   소금·후추 각 1/3T   밀가루 1T   전분가루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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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컵 기준 +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하고 부추는 잘게 썰어주세요.

 

부추 생각없이 썰었더니 조금 길었어요.

1cm 정도로 썰면 적당할 듯싶어요.

 

나는 당근, 양파 다지기가 너무 귀찮다! 싶으신 분들은 푸드프로세서 같은 문명의 이기템(?)으로 잘게 다져주세요!

간 돼지고기에 다진 양파와 당근, 부추를 넣고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추, 계란을 넣고

밀가루와 전분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아빠 숟가락 2개면 뜨고 펼치고 OK

약불의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크게 한 스푼씩 떠 놓은 후 얇게 펼쳐주세요.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양면이 노릇해지면 OK! 

 

얇게 부쳐서 한 번만 뒤집어도 잘 익으니까 한번만 뒤집어주세요 : D

 

마지막 동그랑땡 마저 노릇노릇하게 구워 완성!

계란물 입힌 동그랑땡도 부스러기가 생기기 마련인데 계란물 안 입힌 동그랑땡 치고 부스러기가 적은 편.

 

두부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얇게 부쳐서 퍽퍽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소금, 후추의 간이 적당해서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요 자체만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밥하고 먹을 때는 간장에 찍어 먹는 편이 맛있는 거 같고 케첩에도 먹어 봤는데 간장 쪽이 훨씬 맛있네요 ;)

 

동그랑땡 먹을 때는 참 좋지만,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면 만들기도 전에 지치는... (사 먹는 게 최고지..랄까?)

하지만, 요 생생정보통 황금 레시피 동그랑땡은 뭔가 동그랑땡의 간단 버전 같은 느낌이네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동그랑땡! 한번 꼭 만들어 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