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아삭아삭 맛있는 숙주나물무침 : )

집구석 곰곰희✨ 2020. 12.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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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반찬 싫어하던 어린 시절. 입에 대는 나물의 수가 굉장히 한정적(...)이었는데,

아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시원한 맛의 숙주나물 무침은 어릴 적부터 제 최애 나물 반찬 중 하나예요 :D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숙주나물무침.

오늘 저녁 반찬으로 아삭아삭 고소한 숙주나물무침 어떠신가요?

숙주나물무침


숙주 200g   굵은소금 약간   대파 1과 1/2T   다진 마늘 1/3T   소금 ~1/3T  참기름 1T   통깨 1t

 

*소금의 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기*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숙주는 지저분한 꼬리와 녹두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주고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1~2분간 데쳐주세요.

 

삶은 숙주는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받혀 물기를 빼주고 손으로 물기를 짜주세요.

 

대파를 송송 채 썰어주세요.

 

쪽파가 있으면 쪽파를 넣으면 좋은데 없으시면 저처럼 대파를 넣어주세요 :)

 

물기를 짠 숙주와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고루 무쳐주세요 :')

 

(중요!) 소금 간은 입맛에 가감해 주시돼,

숙주에서 수분이 나와 나중에 간이 싱거워지므로 간은 삼삼하게 주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소금 1/3T 넣었더니 시간이 지나도 짭조름한 상태가 됐어요.

조금 덜 넣어도 됐을 듯해요 :D

 

아삭아삭 고소하고 시원한 숙주나물무침 완성!

따끈따끈한 밥에 숙주나물무침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

 

요즘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안전재난문자가 끊이지 않네요.

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라요!ㅠ

오늘도 맛점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