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시원한 수박주스(땡모반) 만들기♪

집구석 곰곰희✨ 2020. 7. 2. 17:00
반응형

예전에 현지에서 먹힐까? 태국편에서 방송 되어서 화제가 되었던 수박주스(땡모반)도 만들어 봤어요.

사실 딱히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김치냉장고에 넣었던 썰어 놓은 수박이 조금 얼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이참에 수박쥬스나 해먹자 싶어 냉동실에 얼려버렸답니다 :)

수박주스(땡모반)의 재료는 상당히 간단해요!

얼린 수박과 그냥 시원한 수박 :)

 

수박은 얼리기 전에 먼저 씨를 빼준다(씨까지 먹을 거면 안 빼도 ok)

얼린 수박과 그냥 수박을 1:1 비율로 준비해서 수박의 씨를 빼주고

 

독성이 있는 사과씨, 복숭아씨, 살구씨와는 다르게 수박씨는 독성이 없고 비타민과 리놀렌산 등의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잘 갈리는 믹서기를 사용한다면 같이 드시는 것도 영양적으로 좋을 거 같아요! :)

얼린 수박과 시원한 수박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면 끝 :D

 

시원하고 달달하니 목넘김도 부드럽고 갈증이 싹 가시는 맛!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주스 한잔 어떠세요? ; D

 

 

그리고 저녁으로 먹은 미역국 수제비!

미역양을 가늠 못하고 많이 뿔린 탓에 미역국을 많이 끓여서 빨리 먹을 요량으로 미역국 수제비 만들어 먹었어요:) 
미역국에 수제비 반죽 넣고 수제비 반죽이 익을 때까지 끓이면 되기 때문에 엄청 쉬워요-! 맛은 뭐 예상하다시피 미역국에 수제비 반죽이 들어 간 거지만(...) 나름 괜찮더라구요! 미역국 질리도록 많을 때 한번 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