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아르디(레이디핑거) 만들기 티라미수와 샤롤로트, 바나나 푸딩에 쓰이는 손가락 모양의 카스텔라식 과자로 사보이아르디(Savoiardi), 레이디핑거(Ladyfinger), 샴페인 비스킷으로 불립니다. 요즘은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딱히 티라미수를 만들지 않아도 폭신한 게 그냥 먹어도 너무나 맛있는 비스킷입니다. 과정이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 ) * 머랭을 만들어야 해서 핸드믹서가 있어야 몸이 편합니다 집구석 베이커리 2019.07.24
스페인 전통쿠키 '폴보론' 만들기 폴보론(polvoron)은 스페인의 세비야 지방을 대표하는 스페인 전통쿠키로 특히 크리스마스에 소비가 많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고 꽤나 다양한 맛으로 판매되고 있는 거 같아요. (웹 서핑해보니 필리핀에서 폴보론을 접하신 분들이 꽤나 많은 거 같아요~) 스페인어로 polvo는 가루, 먼지 등을 의미하고 가루같이 잘 부스러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폴보론(polvoron)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오리지널(?) 스페인 폴보론을 먹어보진 못했지만 요것만 만들어서 드셔 보시면 바로 수긍이 가실 거예요! : )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폴보론을 입에 넣고 폴보론, 폴보론, 폴보론 세 번 중얼거리면(외치면?) 행복해진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집구석 베이커리 2019.06.18
포카치아 만들기♪(블랙 올리브, 굵은 소금) 요즘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그러니 기분도 좋고 그래서(?) 빵을 만들었지요 : ) 오늘은 포카치아를 만들어봤어요. 포카치아는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플랫 브레드라고 합니다. 가난한 서민들이 최소한의 재료(밀가루, 이스트)로 만들어 먹었던 주식이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이탈리아인들이 좋아하는 올리브 오일을 넣게 되고 점점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굽게 되었다고 하네요! 포카치아 강력분 300g 설탕 6g 소금 5g 이스트 3g 미지근한 물 190ml 올리브 오일 30ml (+바르는 용) 믹싱볼에 밀가루, 설탕, 소금, 이스트를 넣는다. 이스트와 소금은 서로 닿지 않게, 밀가루에서 따로 섞은 후 한데 섞어주고 가운데 홈을 파고 미지근한 물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안쪽부터 밀가루를 섞어줍니다. 설탕은.. 집구석 베이커리 2019.06.12
바스크 스타일 치즈케이크 만들기♪ 바스크 스타일 치즈케이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 산세 바스티안의 유명 치즈케이크인데 주로 와인과 함께 디저트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고온에서 태운듯이 굽기 때문에 다른 치즈케이크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색다른 치즈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꼭 즐겨보시기 바래요! : ) 바스크 치즈케이크 15cm 원형틀 크림치즈 200g 설탕 70g 계란 2개 옥수수 전분 1T 생크림 150ml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오븐 예열 210˚C 크림치즈, 계란 상온 준비하기 틀 안쪽에 오일을 전체적으로 바르고 종이호일을 잘 밀착(?)시켜 준비하기 상온에서 부드러워진 크림치즈를 풀어주고 설탕을 넣고 섞는다. 계란을 하나씩 넣으며 잘 섞어주기 옥수수 전분(없으면 밀가루) 체에 쳐.. 집구석 베이커리 2019.05.30
집에서 만드는 계란과자 ☆ 집에서 고소하고 달달한 계란과자를 만들어 봅시다! 본래 레시피에는 노른자 2개가 들어가는데 전 계란 1개를 썼어요. 도서 계란과자 레시피를 참고했어요. 알만한 시판 과자나 빵에 관한 레시피가 꽤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계란과자 버터 50g 슈가파우더 45g 소금 한 꼬집 달걀 1개(50g) 박력분 50g 옥수수가루 10g 바닐라 에센스(생략 가능)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실온 버터, 계란 준비 가루류는 3회 체 치기 오븐 170˚C 예열하기 먼저 실온에서 말랑해진(마치 마요네즈 같이!)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슈가파우더와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섞어줍니다 계란을 살짝 풀어주고 버터에 3차례 정도 나누어 넣으며 그때그때 잘 섞어주세요. 처음엔 분리되는 거 .. 집구석 베이커리 2019.05.22
은은한 유자향이♪ 유자 마들렌 유자 마들렌 + 유자차 = 따블 유자!(?) 은은한 유자향이 매력적인 유자 마들렌입니다! 겨우내 먹지 못한 유자청이 있다면 마들렌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제 개인적으론 많이 달지 않아서 달달한 유자차와 함께 먹어도 나쁘지 않더라구요:D 유자 마들렌 계란 1개 설탕 35g 유자청 1T 소금 1꼬집 우유 1T 박력분 55g 베이킹파우더 1/3t 녹인 버터 55g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 계란은 한 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놓기 --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3회 정도 체 쳐 놓기 - 볼에 계란을 깨고 거품기로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게 가볍게 풀어주기 계란 흰자가 어느 정도 풀어지면 설탕과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고 유자차(유자청) 1T를 도마로 옮겨 칼로 잘게 다져준다. 다.. 집구석 베이커리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