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마들렌 + 유자차 = 따블 유자!(?)
은은한 유자향이 매력적인 유자 마들렌입니다! 겨우내 먹지 못한 유자청이 있다면 마들렌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제 개인적으론 많이 달지 않아서 달달한 유자차와 함께 먹어도 나쁘지 않더라구요:D
유자 마들렌
계란 1개 설탕 35g 유자청 1T 소금 1꼬집 우유 1T
박력분 55g 베이킹파우더 1/3t 녹인 버터 55g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 계란은 한 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놓기 -
-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3회 정도 체 쳐 놓기 -
볼에 계란을 깨고 거품기로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게 가볍게 풀어주기
계란 흰자가 어느 정도 풀어지면 설탕과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고
유자차(유자청) 1T를 도마로 옮겨 칼로 잘게 다져준다.
다진 유자청 액체까지 고대로 볼에 넣고 거품이 생기지 않게 조심스럽게 섞어주고
미리 체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섞어준다.
반죽이 좀 되다 싶어 우유 1T를 넣어 섞어주고
중탕으로 녹인 버터를 넣고 섞어줬어요.
버터가 너무 뜨거우면 달걀이 익을 수 있으므로 주의!
버터를 넣어 섞고 랩을 씌워 1시간 정도 휴지하고 틀에 붓기 전에 반죽 한번 더 섞어주기~
오븐 170˚C로 예열하고
마들렌 틀에 부드러운 상태의 버터를 구석구석 발라주고 반죽 짤주머니에 넣고 팬닝했어요.
오븐 170˚C에서 10~12분 정도 구워주기
(집집마다 오븐의 화력이 다르므로 색깔을 보고 체크하자!)
안쪽의 열이 센 가정용 오븐의 경우 중간에 팬을 한번 돌려주세요.
전에 만들었던 마들렌 양의 반으로 반죽 양이 적어서 굽는 시간을 줄였어야 했나, 그대로 구웠더니 색이 꽤 진하게 나왔어요. 끝쯤에 꼬치로 들춰서 확인 좀 할걸 그랬나..."_";;
갓 구운 마들렌 식힘망에 식히면 식힘망 자국이 남기 쉬워요. 자국 남는 게 싫으시면 평평한 곳에 세워서 식혀주세요.
갓 구운 마들렌도 맛있지만 다음날 먹는 마들렌은 더욱 촉촉하고 맛있는데요! (...이미 뱃속)
머쓱- (‘▽’)>
(급 정리) 봄이 오나 했더니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네요. 급격한 기온차로 감기 걸리기 십상! 모두 외투 따듯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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