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덕 효능 알아보기

미더덕 효능

4월 ~ 5월

미더덕과에 속하는 척삭동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한다. 연안의 20m 이내의 바닷속 돌, 바위, 암초 등에 (심지어 양식장과 배 바닥에 붙어서) 군체로 착생 생활을 한다. 미더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미'는 물(水)을 의미하며, 바다의 더덕이라는 뜻으로 미더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다 내음 가득한 미더덕은 독특한 향과 식감으로 입맛을 돋워 준다. 특히 4월~5월에 수확한 미더덕의 맛이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을 이루어 좋다.

미더덕에는 타우린과 불포화지방산, 카로티노이드와 필수 아미노산 등의 기능성 물질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부정맥 등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 또한, 항산화와 항암작용, 간 보호 등에 도움을 준다.

 

미더덕은 열량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비타민 E와 엽산,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등 푸른 생선보다 풍부하다. EPA는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DH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학습 기능을 향상해준다.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 미더덕을 요리할 때 미더덕 속에 든 물을 빼야 제 맛이 나고 알이 작거나 껍질을 깔 수 없는 것은 맛이 좋지 않다고 한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미더덕의 몸통이 통통하고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고 붉은색을 나타낼수록 상품으로 쳐준다.

참 미더덕의 경우 작은 것이 좋다. 

 

미더덕은 속에 든 물을 막을 터트려(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빼고 흐르는 물에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소금물에 여러 번 씻어내고 물기를 빼고 (물을 빼는 이유는 자칫 입을 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비닐팩이나 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