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개 효능 알아보기

피조개 효능

12월 ~ 3월

피조개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남해안과 동해안의 내만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꼬막조개과로 꼬막류 중 가장 크기가 크고 육질이 연하여 오래전부터 양식을 되었다. 헤모글로빈의 함량이 높아 살이 붉게 보인다하여 '피조개'로 불리게 되었다. 육질이 연하면서도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피조개는 주로 날 것으로 먹는데, 최근에는 통조림으로 이용되고 있다. 피조개는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데치듯이 짧게 익히는 것이 좋다.

 

피조개를 날 것으로 먹을 때는 비브리오패혈증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피조개에는 단백질과 칼슘, 철분과 비타민 A,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간 해독능력이 있는 황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탁월하고 시력 회복과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뇌계발에 좋은 시스테인 아미노산과 티로신이 함유되어 있어 수험생의 영양보충에 좋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빈혈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한방에서 피조개는 오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식욕 증진과 소화를 돕고 양기를 돋우며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피조개는 다른 조개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100g당 81kcal로 열량이 낮으며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여름철에는 독성이 있으며, 지방 함량과 맛이 떨어진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수입산 피조개는 황백색에 가장자리가 연한 붉은색이고 국산 피조개는 선명한 붉은색이고 육질이 탄력 있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내고 소금물에 해동시키고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