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 효능은
4월
방풍나물은 본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로 '갯기름나물'또는 '병풀나물', '갯방풍' 등으로 불리였으나 현재는 '방풍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중풍을 예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약용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에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린 요리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방풍나물은 4월에 나는 어린순이 가장 맛이 좋아 주로 나물로 먹거나 쌈 채소, 장아찌 등으로 활용되며 뿌리는 진통, 발열, 두통, 신경마비 등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된다고 한다.
방풍나물에는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과 칼륨, 칼슘, 인, 철분 등의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 다량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 비타민 A로 변화되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시력보호와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여 대장암, 폐암, 간암 등의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방풍나물에 풍부한 쿠마린 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중풍을 예방하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호흡기 기관에 점막을 만들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유해성분들을 걸러주고 호흡기에 생긴 노폐물이나 객담 등의 배출을 돕고 기관지에 있는 각종 염증 물질 제거에도 도움을 주어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방풍나물의 뿌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군은 감기, 두통, 발한, 거담 등의 증세에 효능이 있으며, 쿠마린과 정유 성분들도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과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의 염증 매개체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관련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황사와 미세먼지, 중금속의 배출을 돕고 해독작용을 한다.
방풍나물은 근육통, 요통, 두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신경성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 불면증과 피부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방풍나물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당 41kcal로 열량이 낮으며,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시켜주는 프테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방풍나물의 잎이 연한 녹색을 띠며 신선하고, 줄기가 길지 않고 향이 좋은 것으로 고른다. 너무 자란 방풍나물은 억세어 맛이 없고 어린순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방풍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굴은 줄기를 떼어낸다. 물에 적신 신문이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팩에 넣어 밀봉한다. 오래 보관하려면 말려서 묵은 나물로 만들거나 삶은 뒤 물기를 꼭 짠 후 냉동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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