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된장 넣고 짭조름하게 봄동 된장무침을 무쳐봤어요.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나는 게 아직 봄동 제철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어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피부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
봄동,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겠죠? :)
봄동 된장무침
봄동 1개 소금 2t 대파 5cm
집된장 1+1/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2T 매실액 1T 깨소금 1t 참기름 1+1/2T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봄동은 잎을 모아 밑동을 잘라주고 여러 번 흐르는 물에 헹궈 깨끗이 씻어주세요.
저는 밑동을 모아서 자르면 잎을 많이 버리는 거 같아서 낱장으로 뜯고 썰었어요.
끓는 물에 소금 2t을 넣고 흰 부분을 먼저 5초 정도 담근 후 전체를 넣고 5초 더 데쳐주세요.
이렇게 10초 정도 짧게 데친 후 찬물에 헹궈주고
손으로 물기를 적당히 쪼-옥 짜준 후(이때 무게는 370g 정도 나왔어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 흰 부분 5cm도 십자로 자르고 잘게 채 썰어주세요.
시판 된장 보단 짠맛의 집된장, 저는 밥 숟가락으로 이렇게 떴어요.
집된장 1+1/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2T 매실액 1T 깨소금 1t 참기름 1+1/2T 양념을 모두 섞고
덜 짜게 드시려면 된장 양은 적게 1T 넣고 간 보며 가감하세요!
섞기 적당한 볼에 봄동과 대파를 넣고 양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이에요!
아삭아삭 짧쪼름하니 밥 당기게 하는 봄동 된장무침.
올 겨울, 맛있는 나물반찬과 함께 식사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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