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돌돌 말아 구웠을 뿐인데 보기 좋고 맛도 좋은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도시락 반찬, 밥반찬, 맥주 안주로 좋아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팽이버섯 2봉(200g) 베이컨 6장(90g) 식용유 조금
(생략 가능) 버터 1/2T 소금·후추 조금
나무꼬치(또는 전분)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팽이버섯의 밑동을 잘라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사실 버섯은 물에 씻기보단 키친타월 등으로 이물질을 털어내면 된다고 하는데 찝찝하니(..)
팽이버섯은 6 등분하고 베이컨은 반으로 잘라 팽이버섯을 베이컨으로 단디 말아주고
긴 꼬치를 이용하실 거라면 같은 두께로 만들어 주시는 게 중요해요! :ㅇ
베이컨을 말고 나서는 베이컨의 끝부분이 중앙으로 오도록 나무 꼬치에 찔러주세요.
나무꼬치를 쓰지 않아도 베이컨 끝 부분을 바닥으로 익히거나 베이컨에 전분을 살짝 묻혀도 풀리지 않는다고 해요.
중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버터(생략 가능)를 녹여주고
베이컨의 끝부분 있는 면을 바닥으로 놓아주세요.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 주고
약불에서 뚜껑 씌워 한번 더 뒤집어주며 익혀주었어요.
그릇에 담고 나무꼬치를 쏙- 빼주면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담을 수 있어요 : )
베이컨 자체는 짭짤한데 반 잘라서 싱겁게 느낄 수도...? (전 그냥 먹어도 괜찮던데... <-입 맛 까다롭지 않은 1人)
좀 싱겁다 싶으신 분들은 소금, 후추로 살짝 간 하시거나 소스를 곁들여 드세요.
한 입에 쏘-옥
오도독 씹히는 팽이버섯의 식감이 매력적! ; )
오늘도 맛점, 맛저하시구 감기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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