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을까?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집구석 곰곰희✨ 2019. 11.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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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돌돌 말아 구웠을 뿐인데 보기 좋고 맛도 좋은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도시락 반찬, 밥반찬, 맥주 안주로 좋아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팽이버섯 2봉(200g)   베이컨 6장(90g)   식용유 조금

 

(생략 가능) 버터 1/2T   소금·후추 조금

 

나무꼬치(또는 전분)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팽이버섯의 밑동을 잘라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사실 버섯은 물에 씻기보단 키친타월 등으로 이물질을 털어내면 된다고 하는데 찝찝하니(..)

 

팽이버섯은 6 등분하고 베이컨은 반으로 잘라 팽이버섯을 베이컨으로 단디 말아주고

긴 꼬치를 이용하실 거라면 같은 두께로 만들어 주시는 게 중요해요! :ㅇ

 

베이컨을 말고 나서는 베이컨의 끝부분이 중앙으로 오도록 나무 꼬치에 찔러주세요.

나무꼬치를 쓰지 않아도 베이컨 끝 부분을 바닥으로 익히거나 베이컨에 전분을 살짝 묻혀도 풀리지 않는다고 해요.

 

중불에 식용유를 두르고 버터(생략 가능)를 녹여주고

 

베이컨의 끝부분 있는 면을 바닥으로 놓아주세요.

 

뒤집개를 이용해 한번에 뒤집어주기! : )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 주고 

 

약불에서 뚜껑 씌워 한번 더 뒤집어주며 익혀주었어요. 

 

그릇에 담고 나무꼬치를 쏙- 빼주면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담을 수 있어요 : )

 

스윗칠리소스 한번 찍어먹어보고 싶은데 없고(..) 집에 있는 머스터드를 곁들어 보았어요.

베이컨 자체는 짭짤한데 반 잘라서 싱겁게 느낄 수도...? (전 그냥 먹어도 괜찮던데... <-입 맛 까다롭지 않은 1人)

좀 싱겁다 싶으신 분들은 소금, 후추로 살짝 간 하시거나 소스를 곁들여 드세요.

 

한 입에 쏘-옥

오도독 씹히는 팽이버섯의 식감이 매력적! ; )

오늘도 맛점, 맛저하시구 감기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