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라는 휘낭시에 : )
머핀 틀에 휘낭시에 처음 구워보고 그 맛에 반하게 되어 틀까지 구매하게 되었ㅅ읍니다(...)
피낭시에도 굽고 나면 만족감이 어마 무시해요!! 만들기 까다롭고 어려울 거 같아 지금까지 만들어 보지 않았었는데...
과정을 완벽히 한다면 더더욱 맛도 좋고 완성도도 높겠지만, 홈베이킹러도 집에서 충분히 맛있는 휘낭시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D
트리플 베리 잼 휘낭시에
태운 버터 80g 설탕 60g 소금 두 꼬집 박력분 40g 아몬드가루 40g 계란 흰자 80g(2개분) 꿀 20g 잼 조금
1T = 어른 밥숟가락(15g) 1t = 찻숟가락(5g)
- 계란 흰자, 꿀 실온에 최소 1시간 전에 꺼내놓기 -
- 박력분, 아몬드가루 3회 체에 치기 -
휘낭시에틀 1구의 크기 8.5cm 4.2cm 2cm(가로 세로 높이)
숙성 없이 바로 구울 거라면 휘낭시에 틀에 버터를 발라주세요.
약불에 버터를 올려 가끔 저어주며 버터를 태운다.
처음에 버터가 녹으며 우유 거품같이 퐁퐁(?)한 거품이 일어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타탓- 하면서 큰 거품으로 바뀌고 그리고 다시 작은 거품이 일어요.
저는 버터 100g를 태워서 태운 버터 78g 얻었어요. (....105g~110g정도 써야하나)
약간 모자르지만 모자란 대로(..)
색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고 러스크 냄새 같은 고소한 냄새가 나올 때까지 태우고 더 이상 타지 않도록 찬물에 담가뒀어요.
* 버터가 녹으면서 거품이 일어서 색깔 변화를 확인하기 힘드니 주걱으로 걷어가며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바로 구우신다면 오븐 220˚C로 예열해주세요.
대충 계란 흰자의 멍울을 풀어주고
설탕, 소금, 꿀을 넣고 섞어주세요.
그리고 체친 가루류를 넣고 섞어주고
* 피낭시에 책에서 봤는데 섞는 횟수에 따라 식감이 달라진다고 해요!
적게 섞으면 가벼운 식감, 오래 섞으면 쫀득한 식감이 된대요 :ㅇ
버터를 넣어 섞어주면 휘낭시에 반죽 완성! :D
이렇게 완성된 반죽은 바로 굽기도 하고 숙성하고 굽기도 하는 거 같아요.
숙성(~12시간)해서 구우면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시간 날 때 숙성해서 한번 구워봐야겠요!
반죽을 틀에 붓고 바닥으로 탕탕 쳐서 공기를 빼준 후 잼 1t씩 얹어주세요.
냉동 트리플 베리를 갈지 않고 만든 잼이라 덩어리가 있어요.
TMI 이마트 냉동 트리플 베리를 사용했어요.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총 3가지 베리가 들어있고 맛은 새콤달콤하고 상태도 괜찮은데 그냥 먹으려니 씨가 너무 딱딱하고 거슬려서 아쉽-
믹스베리 잼 1t씩 반죽에 얹어주고
220˚C 예열된 오븐에 10~15분 정도 구워주기
집집마다 오븐의 화력이 다르므로 종종 색깔 확인해주세요.
* 가정용 오븐은 중간에 팬을 한번 돌려주시면 좋아요.
저는 12분 구웠는데 더 구워도 됐을 거 같아요.
새콤달콤 트리플 베리 잼이 들어간 휘낭시에 완성!
휘낭시에는 식고 나서 다음날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맛있게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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