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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등푸른 생선 '고등어'의 효능

집구석 곰곰희✨ 2019. 10.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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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의 효능 알아보기

9월 ~ 11월

 

고등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연해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많이 잡히는 생선이다. 보리처럼 영양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여 '바다의 보리'라고 불린다. 

고등어는 특히 가을철에 감칠맛이 뛰어나며, 가을에서 겨울이 지방질이 최대로 올라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이 풍부하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중금속이 인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 B2와 철이 풍부해 피부 미용빈혈개선에 효과가 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인 EPA과 DH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주며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질환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관 확장, 혈소판의 응집 억제, 혈압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다. 더불어 EPA와 DHA는 뇌 기능 개선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이나 주의력 결핍 장애 등의 정신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등어에 풍부한 고도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D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어 뼈 건강에 좋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들이 섭취하면 좋다. 고등어는 지질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운동할 때나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에 좋다.

 

고등어는 과다섭취 시 혈액을 희석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여름에는 내장에 유독성분이 만들어지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부패가 쉬운데, 부패가 시작되면 고등어에 함유된 히스티딘이 히스타민이라는 유해물질로 변하므로 반드시 신선한 것으로 구입한다. 고등어의 눈이 투명하고 아가미는 선홍색인 것, 등의 푸른색과 무늬가 선명하고 윤택이 나며 살이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으로 고른다.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손질하고 한번 먹을 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