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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만가닥버섯의 효능

집구석 곰곰희✨ 2019. 10. 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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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만가닥버섯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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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닥버섯은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의 북반구 온대 이북지역에 분포하는 버섯이다. 한 덩어리에 여러 개체가 무리를 지어 생긴다 하여 만가닥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다른 버섯의 재배 기간이 60일 정도인데 만가닥 버섯은 100일 정도 걸려 '백일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만가닥버섯은 흰색과 갈색이 있으며, 흰색 만가닥버섯보다 갈색 만가닥버섯에 항암물질이 1.3배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쓴 맛도 강하다고 한다.

 

만가닥버섯의 항암성분은 지나치게 가열하지 않는 이상 파괴되지 않는다고하니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어도 좋다 : )

만가닥버섯에는 항산화성분인 베타글루칸과 단백질,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베타글루칸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방지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며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어 뇌졸중, 고혈압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만가닥버섯에 베타글루칸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가 뛰어난 힙시지프레놀 성분도 풍부해 암 억제 효능이 탁월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른 버섯보다 아스파라긴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복은 물론 숙취해소에 좋다. 만가닥버섯은 100g당 38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만가닥버섯의 갓은 흰색 또는 갈색이며 살은 백색을 띠고 기둥이 단단하고 버섯 특유의 향이 나는 것으로 고른다.

 

습기를 없애기 위해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