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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당뇨에 좋은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집구석 곰곰희✨ 2019. 10.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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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버섯 효능 알아보기

연중 계속 / 자연산 9월 - 11월

 

노루궁뎅이과 노루궁뎅이속에 속하는 식용 버섯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후두고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노루의 엉덩이 같다 하여 노루궁뎅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자연산은 졸참나무와 떡갈나무 등의 활엽수의 줄기에서 자라며, 톱밥을 이용한 인공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요리뿐만 아니라 담금주, 차로도 활용되며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독성이 없어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시중에 건조된 노루궁뎅이버섯은 쓴 맛이 강하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수분이 적은 요리나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쓴 맛이 덜하고, 반나절 물에 담가 불린 후 끓는 물에 데쳐 사용하면 쓴맛 제거에 좋다고 한다.

 

양파,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버섯류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버섯으로 베타글루칸과 섬유질, 무기질의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비타민 B와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어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면역 과민반응을 잡아주는 호메오스타시스를 증강시켜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능이 있으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고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당뇨병고혈압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머리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를 예방해주고 뉴론의 소실을 예방하고 증식시켜 두뇌활동을 도와주어 수험생들에게 좋으며 신경세포증식인자(NGF)의 합성을 촉진하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을 포함하고 있어뇌를 활성화시켜 뇌 기능 강화을 도와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위벽을 둘러싼 혈관을 강화시키고 소화불량,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의 소화기 질환에 좋다. 또한, 노루궁뎅이는 100g당 35kcal로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에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노루궁뎅이버섯은 원숭이 머리 모양과 비슷하며 둥근 것으로 고른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싸 습기를 제거하여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