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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의 효능과 부작용!

집구석 곰곰희✨ 2019. 10. 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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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의 효능 알아보기

9월 ~ 10월

 

토란은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토란은 감자나 고구마가 들어오기 전부터 먹어오던 것으로 저장기간이 길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알줄기뿐만토란대)는 말려서 나물로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토란에 함유된 수산석회가 맵고 아린 맛을 내는데 생으로 먹거나 맨손으로 만지면 가려움증이 생긴다고 한다. 토란은 약간의 독성이 들어있어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쌀뜨물에 하루정도 담가두었다가 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3-5분 정도 짧게 삶으면 (자칫 길게 삶으면 익어버린다!) 아린 맛과 독성,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땅에서 자라는 알(卵)이라 하여 토란(土卵)으로 불린다.

토란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토란에 함유된 피토스테롤 성분이 피가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암세포의 발생 억제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주어 암을 예방해준다. 또한 토란에 함유된 뮤신과 갈락탄은 노화방지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으며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토란과 토란대에 풍부한 갈락탄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압을 내려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을 맑아지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어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완화에 효과적이고, 멜라토닌 성분이 수면을 유도해 불면증 해소우울증신경 안정에 도움을 준다.

 

토란에 함유된 뮤신 성분이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기관을 강화시켜주고 숙변제거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 예방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수산석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토란은 타원형 모양으로 표면에 흙이 묻어있으며 껍질이 촉촉한 것으로 고른다.

껍질을 벗겼을 때 흰색을 띠고 끈적한 느낌이 강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토란은 냉장고에 넣으면 썩기 쉬우므로 흙을 씻지 않고 젖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