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 끝난 꽃게의 효능 알아보기

6월 21일부터 8월 20일 동안의 꽃게 금어기(포획 및 채집이 금지되는 기간)가 끝나고 가을 꽃게 잡이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

꽃게 효능 알아보기

연중 계속

 

꽃게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수심 2~110m 연안 해역의 모래나 모래 진흙에서 서식한다. 강원도에서는 날개 꽃게, 충청도에서는 꽃그이라고 부른다. 꽃게는 사시사철 언제 먹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봄에는 알이 가득 찬 암게의 맛이 좋아 6월에 알이 차 있는 암게로 담근 게장을 최고로 치며,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게의 맛이 좋다고 한다. 또 가을에는 꽃게의 가격이 저렴해져 살이 꽉 찬 수게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암수 구별 꽃게 배부분의 삼각형 모양이 수게는 뾰족한 모양을 띠고 있고 암게는 넓적한 삼각형 모양을 띠고 있다.

꽃게의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혈압을 낮추고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 당뇨병 예방과 시력보호, 심장 건강, 간 건강에 도움을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꽃게에 함유된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학습능력을 개선시켜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을 돕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슘도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함황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꽃게는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칼로리가 낮으며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것, 집게 부분이 붉고 배딱지가 하얗고 윤기 나는 것, 발이 빳빳하고 탄력 있는 것으로 고른다.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오랜 기간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