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탄 효능 알아보기
7월~8월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과일로 동남아시아의 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해 왔으며 현재는 다른 대륙의 열대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람부탄이라는 이름은 말레이시아어로 '털이 있는 열매'라는 뜻으로 돌기가 난 껍질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잘 익은 람부탄은 껍질을 손쉽게 깔 수 있고 과육은 흰색으로 과즙이 많으며 달고 신 맛을 가지고 있다. 람부탄은 이동 중 부패할 수 있어 냉동 상태로 국내에 수입된다.
람부탄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미용에 좋으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능이 있다. 비타민 C가 손상된 혈관 벽을 강화하고 복구하여 심혈관계 질환에도 좋으며 사포닌과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항암작용이 탁월하다.
람부탄에는 칼슘이 풍부해 뼈와 치아를 좋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과 아연도 풍부해 빈혈 예방과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여 성장기 어린이들과 뼈가 약한 사람들의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람부탄은 구강염과 구강 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람부탄의 나무껍질과 뿌리는 소염과 살균 작용을 하여 의약품이나 치약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람부탄에 함유된 비타민 B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어 체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어 몸이 지칠 때 섭취하면 좋다. 람부탄에 풍부한 섬유질이 소화작용을 도와 후식으로 먹으면 좋고 이뇨작용을 돕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준다. 또한, 람부탄은 100g당 75kcal로 저열량, 저칼로리 과일로 섬유질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중 적당히 섭취하면 좋다.
람부탄은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어지러움, 발열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하게 숙성된 람부탄의 경우 당분이 알코올로 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덜 익은 리치와 마찬가지로 람부탄도 덜 익은 것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초록색을 띠는 생과는 후속하여 먹는다. 잘 익은 람부탄은 붉은 색이 강하고 광채가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냉동 람부탄은 냉동 보관하고 5분 정도 실온 해동 후 먹는다. 람부탄의 껍질은 손쉽게 깔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힘을 주어도 껍질을 벗기기 힘든 경우 2~3일 정도 후속 후 먹는 것이 좋으며 과육을 먹고 안에 있는 씨는 분리한다. 씨와 과육 사이의 막은 떫은맛을 내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다.
'식재료 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로 해소에 으뜸! 청포도의 효능은? (0) | 2019.07.06 |
---|---|
여름 제철 열무의 효능 알아보기 (0) | 2019.06.29 |
두리안의 효능 (0) | 2019.06.20 |
리치의 효능과 치명적인 부작용 알아보기 (0) | 2019.06.19 |
공심채(모닝글로리) 효능 알아보기 (0) | 2019.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