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의 효능 알아보기
7월~8월
무더운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포도.
여름이 제철인 청포도는 산성으로 변하는 체질을 중화시켜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갈증을 해소해주고 피로 해소 및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적포도와 동일한 양의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씨가 없고 껍질까지 섭취하여 자취생들도 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청포도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레스베라툴로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산화를 억제시켜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또한 뼈 건강과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 K도 다량 들어있다.
청포도에 함유된 베툴린, 올레놀산, 올레놀알데하이드 등의 성분들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여 충치를 예방해주고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경 효소의 활동과 효능을 촉진시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풍부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 및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철분도 들어 있어 빈혈 예방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콜린 성분이 간 기능을 향상해 음주가 잦은 사람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아 당뇨병 환자도 걱정없이 섭취할 수 있다.
청포도에 풍부한 심이섬유가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청포도는 100g 당 47kcal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으며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청포도의 포도송이가 적당하고 알맹이가 균일하게 달리고 잘 익은 것이 좋다.
청포도는 냉장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로 먹는 것이 좋은데 포도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는 5~7˚C로 냉장고에서 잠시 꺼내 두었다가 먹으면 좋다.
'식재료 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기자의 효능 (0) | 2019.07.15 |
---|---|
다섯 가지 맛, 오미자의 효능은? (0) | 2019.07.08 |
여름 제철 열무의 효능 알아보기 (0) | 2019.06.29 |
열대과일 람부탄 알아보기 (0) | 2019.06.24 |
두리안의 효능 (0) | 201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