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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의 효능과 치명적인 부작용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19. 6.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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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의 효능 알아보기

5월~10월

리치는 중국 남부와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재배되는 열대 과일로 1775년 자메이카에 전해지면서 서반구로 도입되었으며 지금은 동남아시아 일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플로리다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리치의 껍질은 뻣뻣하고 돌기가 있지만 껍질 안의 과육은 하얗고 투명하다. 맛이 부드럽고 달콤하며 신맛이 나고 특유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리치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폴리페놀과 비타민 C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향상해주고 주름 개선노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며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혈관 건강을 도와주고 파킨슨, 알츠하이머,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는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리치에 풍부한 비타민 A가 눈 건강을 지키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의 시력 보호에 효과적이다. 구리 성분이 함유되어 철분과 함께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포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칼륨이 정상 혈압의 유지를 돕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숙면을 도와준다.

 

리치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며 식욕을 억제해준다. 리치는 100g당 60kcal로 지방 함량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하여도 좋다. 

 

 

덜 익은 리치를 공복에 먹을 경우 체내 혈당이 급격히 낮아져 저혈당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에서는 리치를 공복(중요!)에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성인은 하루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 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하였다. 또한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어 당뇨병 환자저혈당 환자들은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리치의 색깔이 선명한 것으로 고른다. 리치는 연두색에서 완전히 익으면 선명한 붉은색을 띤다.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반 잘라 씨를 꺼낸 후 먹는다. 씻은 리치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