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모닝글로리) 효능 알아보기

공심채 효능 알아보기

7월~9월

공심채(morning glory)는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에서 굉장히 흔한 채소로 동남아에서 즐겨먹는다. 1년생 초본으로 지금은 뭍에서 가꾸지만 물을 좋아하고 수생 하여 물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한다. 가운데 줄기가 비어 있어 공심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맛이 달고 향이 강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잎채소이다.

 

공심채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아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하는 피부 미백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살균 효과가 있는 테르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공심채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 비타민 C 그리고 칼륨과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증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 해소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칼슘은 허리 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칼슘의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에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공심채에 함유된 섬유질과 알라핀 성분이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공심채는 100g당 18.9kcal로 저열량 채소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차가운 성질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은 과다 섭취에 주의한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전체적으로 색감이 파릇파릇하고 누렇게 변하지 않은 것, 잎과 줄기가 탄력 있는 것으로 고른다.

 

물에 적신 키친타올로 뿌리 부분을 감싸고 랩이나 신문지로 감싸 냉장 보관하거나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