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최초로 재배한 과일이 무화과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어 '여왕의 과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요.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래요. 하지만, 열매 안에 피어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을 뿐이라네요.
우리가 먹는 과육 부분이 바로 무화과의 꽃이라는군요.
(...열매 안에 꽃이라니 상당히 낯설다)
무화과의 효능
무화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이 풍부해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며 변비 예방에 좋으며, 단백질을 분해하는 피신이라는 효소가 많아 소화 작용을 촉진한다.
무화과에는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도 있다. 또한, 폴리페놀은 염증이나 항당뇨,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화과에 들어 있는 밴즈알데히드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을 한다.
무화과에 폴리페놀, 섬유소, 풍부한 칼륨, 식물성 라노스테롤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 혈관 벽에 쌓인 유해 산소를 제거해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충분히 익은 무화과의 표면을 마른 거즈로 깨끗이 닦는다. 물로 씻을 때는 물기가 무화과속으로 스며들지 않게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걷는다. 무화과는 농약을 치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농약을 치지 않아 잘 익은 무화과는 껍질채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무화과의 단백질 분해 효소 때문에 많이 먹으면, 혀가 따갑고 쓰릴수 있다고 합니다.
잘 익은 무화과는 밑부분이 십자 모양으로 갈라지고 껍질에 붉은 색이 고르게 띤다.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
잘 익은 무화과는 실온에서는 상하기 쉽기 때문에 냉장보관합니다. 냉장 보관해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아요. 잼을 만들어 먹거나,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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