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효능 알아보기
3월 ~ 5월
마늘종은 마늘의 꽃이 피기 전 꽃줄기를 말하며 마늘 속대, 마늘 싹이라고도 한다. 꽃줄기인 마늘종을 그대로 놔두면 마늘의 영양분을 흡수하여 마늘이 제대로 크지 못하기 때문에 마늘종을 뽑는 작업을 하게 된다. 마늘종은 마늘의 부속물이지만 마늘 못지않은 풍부한 영양가와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마늘종은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한 냄새가 적어 덜 자극적이므로 각종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마늘종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마늘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과 피부, 점막 건강의 유지를 도와주고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며 피부 염증과 색소 침착, 피부 미백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마늘종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이 항산화 작용과 항균작용을 한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비타민 B군의 흡수를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에 좋다. 해독작용이 있어 몸속 중금속을 배출시켜주고 혈전을 예방해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마늘종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따듯한 성질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수족냉증 치료에 효과적으로 몸이 찬 여성들이 섭취하면 좋고 지혈작용을 하는 비타민K와 태아와 아기의 성장 발육을 돕는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이 섭취하면 좋고 빈혈의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종의 따듯한 성질은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위장을 기능을 돕는다. 마늘보다 마늘종에 2배 많은 볼용성 식이섬유가 장 내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를 완화해주고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마늘종은 100g당 51kcal로 열량이 낮은 저지방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시 섭취하여도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신선한 마늘종은 진한 녹색을 띠고 줄기가 곧으며 탄력이 있는 것으로 굵기가 일정하며 단단한 것으로 고른다.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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