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또 어떤 효능이?

돼지감자의 효능

돼지감자 껍질에도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도 먹는 것이 좋다.

돼지감자는 모양, 크기, 무게가 제각각으로 밭의 이곳저곳에 마구 자란다 하여 뚱딴지라는 별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돼지감자는 맛이 없던 탓에 사람은 먹지 않고 주로 돼지사료로 사용되어 돼지감자라고 불렸다고 한다. 최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돼지감자의 다양한 효능이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돼지감자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세포 노화를 억제하며 피부 노화 방지해주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돼지감자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눌린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작용을 활발하게 해 당뇨 환자에게 좋다.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며 원활한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주고 루테인도 풍부해 당뇨병성 망막증을 예방해주고 눈 건강에 좋다. 

 

돼지감자는 이눌린과 비타민 C 뿐만 아니라 칼륨과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원기회복,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며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시켜 심장병을 예방해주고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 칼슘과 마그네슘, 인 등이 함유되어 뼈 건강에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천식의 예방과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감자는 100g당 68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프로바이오틱의 일종인 이눌린이 유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대변의 양과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변비 예방과 설사 완화에 좋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몸속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 주고 식욕을 억제해주며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잠들기 전 마시는 돼지감자차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공복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낮아질 수 있다. 칼륨 수치가 높기 때문에 신장이 약한 사람이나 만성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 시기가 아닐 때 채취한 돼지감자는 독성분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하고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돼지감자는 옅은 갈색빛을 띠고 단단한 것이 신선한 것으로 표면에 흠집이나 상처가 없고 주름 없이 매끄러운 것으로 고른다.

 

돼지감자는 상자에 넣어 신문지로 덮고 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