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백종원 팽이버섯구이

마트 갔더니 팽이버섯이 저렴하더라구요-.

예전에 백종원 팽이버섯구이 맛있게 해먹은 생각이 나서 또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전 팽이버섯을 별로 안 좋아해서 기피했었는데 이 팽이버섯구이로 팽이버섯의 꼬들한 식감을 알아버렸달까요?  : D

(부끄럽지만 사실이랍니다<-)

 

->팽이버섯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은 돕고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좋대요! 

>그 외 효능이 궁금하면 클릭< 

 

팽이버섯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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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1개   버터 1T   마늘 1T   쪽파(or 대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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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팽이버섯은 비닐을 벗기지 않고 잘라주면 편-해요. 혹시 모를 이물질 제거를 위해 조금씩 펼쳐주며(?)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조금 잘라 준비했어요.

 

팬에 버터를 녹이고

 

마늘의 매운 맛을 날려주고 노릇해지면

 

약불로 줄이고 팽이버섯을 펼쳐놓아요.

 

점점 팽이버섯의 숨이 죽는 걸 볼 수 있어요.

 

안 뒤집어도 되는데 그냥 뒤집고 싶어 져서 뒤집은 모습(;;)

전 좀 일찍 건졌는데 팽이버섯의 밑면이 노릇해지면 건져내세요.

구워진 팽이버섯은 접시로 옮기고

 

팽이버섯 익힌 팬에 대파(쪽파)를 넣어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팽이버섯을 덜 때 마늘을 좀 털어낼 걸 그랬어요<-볶으려고 보니 마늘이 너무 없다(;;)

 

마지막으로 볶은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끝!

버터 & 마늘의 풍미와 꼬들꼬들한 팽이버섯의 식감이 GOOD : )

몇 년 전 레시피지만 아직 안 해보신 분은 꼭 해보세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