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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효능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19. 2. 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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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두부의 효능





두부는 불린 을 갈아 끓는 에 넣고 끓인 후 무명 자루에 넣고 짜서 받은 콩물에 간수를 넣어 섞고 콩물이 엉기면 틀에 담아 눌러 단단하게 굳혀 만듭니다. 이때 콩을 불린 후 갈아 가열한 후 여과한 것이 '두유'이고, 무명 자루에 남은 찌꺼기가 바로 '비지'입니다. 두부는 콩, 물, 응고제 세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며, 만드는 방법에 따라 순두부, 연두부, 베두부, 무명 두부, 막두부 등 여러 가지 두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두부는 콩을 갈아 굳힌 음식으로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인 이소플라본과 신진대사와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두부의 원재료인 콩 그대로 섭취할 때보다 두부로 섭취했을 때의 소화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을 예방해주고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안면홍조, 골다공증, 빈혈, 위장장애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소플라본과 리놀산, 레시틴이 풍부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레시틴은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혈관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두부에 함유된 리놀산과 올리고당이 장 운동을 활성화하여 소화, 흡수를 돕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80% 이상이 수분인 두부는 100g당 84kcal 정도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사포닌과 레시틴 성분이 몸속 체지방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생두부와 더불어 얼린 두부의 영양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얼린 두부는 수분이 빠지면서 단백질의 밀도가 높아지고, 생두부보다 단백질 함량이 6배 이상 높으며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증가하여 원기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시금치 함께 섭취는 NO!

시금치의 초산과 두부의 칼슘이 만나면 아세트 칼슘이라는 응고체를 생성해 결석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두부를 구매할 때는 날짜를 확인하여 구매한다.


두부를 보관할 때는 냉장실에 보관한다. 물에 담가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물은 하루에 한 번 갈아주는 것이 좋다. 얼린 두부는 두부의 물기를 빼고 랩으로 단단히 감싼 뒤 냉동 보관한다. (해동 후 물기를 빼준 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