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알아보기

고급 생선 '복어'의 효능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19. 2. 13. 14:51
반응형

복어

연중 계속

 

우리나라 연안에 복어는 25종 정도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20~130종이 있다. 복어의 독은 복어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어가 먹는 먹이들(불가사리, 갑각류, 납작벌레 등)에 들어 있는 독으로 모든 복어가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복어는 독성이 약해지고 살집이 차오르는 12월부터 2월 초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독이 없는 대신 긴 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위험을 느끼고 몸을 부풀린 가시복어 

 

복어는 고단백질로 무기질과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복어는 따듯한 성질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신경통, 당뇨병, 고혈압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시력 회복빈혈에 도움이 된다.  

 

복어에 함유된 메티오닌과 타우린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주며,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 간 해독 작용 숙취 제거에 도움을 주고 피로해소를 돕고 심혈관질환 예방 치매, 대사증후군 예방 도움을 준다. 

 

복어에 풍부한 콜라겐이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복어는 100g당 89kcal로 칼로리가 낮으며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시 섭취하기에 좋다.

 

전문가가 까다롭게 손질한다고 해도 일부 독성이 남을 수 있다고 하는데, 소량의 독성의 경우 피로를 풀어주고 숙취를 해소해 주며 진통제나 신경제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복어 독은 청산가리의 10가 넘는 독성으로 성인의 경우 0.5mg만으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으며, 해독제가 없어 자연독 중 복어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가 손질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복어는 몸이 단단하고 껍질이 윤택한 것이 좋다.

(복어는 독이 들어 있어 전문가에 의해 내장이 분리 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복어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손질하고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