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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의 효능, 고르기와 보관방법까지

집구석 곰곰희✨ 2019. 2. 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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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의 효능 알아보기


연중 계속


봄철에 잎이 피지 않은 어린 순을 채취해 데친 후 건조해 사계절 내내 식용한다.


고사리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며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세포가 몸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고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수면을 유도하여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사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엽산, 각종 비타민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피부와 점막을 보호해 피부 미용에 좋으며 풍부한 비타민 A가 시력보호에 도움을 준다.

 

고사리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과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다. 고사리에 칼륨과 인 등의 무기질은 말리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한다. 고사리는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뼈 건강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빈혈어지럼증에 효능이 있다. 고사리는 100g 당 19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도와 숙변 제거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좋다. 


고사리는 차가운 성질로 몸이 찬 사람은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익히지 않은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티아미나아제가 들어있어 꼭 익혀 먹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생고사리는 줄기가 너무 길지 않고 적당하고 굵기가 통통한 것이 좋다. 어린 순의 잎이 크게 피지 않고 주먹처럼 감겨 있는 것이 부드럽다. 삶은 고사리는 밝은 갈색을 띠고 줄기가 통통하고 잎이 퍼지지 않은 것 건고사리는 색깔이 너무 어둡지 않고 잎이 벌어지지 않은 새순을 말린 것으로 고른다. 중국산 고사리는 농약이 많으므로 충분히 세척한다.


데친 고사리의 보관 기간이 짧은 경우 물에 잠길 정도로 담가 냉장 보관한다. 삶은 고사리를 장기 보관할 경우 물과 함께 얼려 냉동 보관한다. 건고사리는 햇볕이 들지 않는 건조한 실온 또는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