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홍차 쉬폰케이크 만들기!
살 안 찌는 과자 책의 코코아 쉬폰케이크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든 홍차 쉬폰케이크.
노 오일이지만 촉촉하고 폭신폭신해요 "_"
높이 감이 뿜 뿜(?)하게 잘 나왔다 :)
얼그레이의 은은한 향이!!
(음~ 스멜-)
(17cm 시폰 틀)
▒ 준비물 ▒
계란 노른자 4개 설탕 35g 계란 흰자 4개 설탕 35g
홍차 티백 1개 우유 60ml 박력분 70g
먼저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운 우유 60ml에 홍차 티백 1개 넣어 섞어 준비하기
홍차는 많이들 쓰시는 얼그레이 티를 준비했어요.
피코크 얼그레이 티 7개 든 걸로 사 봤는데 향도 좋고 괜찮네요.
홍차잎은 잘게 분쇄해서 사용했어요. 개인적으로 티백 1개를 사용하니 향이 은은해서 좋았어요.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주고
핸드믹서를 사용해서 계란 흰자에 설탕 35g를 3회에 걸쳐 나눠 넣으며 머랭을 만들어줬어요.
(흰자 쓰는 볼은 물기도 없이 깨끗해야 머랭이 만들어져요! 흰자는 먼저 거품을 낸 후 설탕을 넣기!)
이제 계란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색깔이 뽀예지고 부피가 2배 정도가 되면 홍차를 넣은 우유를 넣어 섞고
미리 체에 쳐둔 밀가루를 덩어리 지지 않게 가볍게 섞어주기
(말이 가볍게지 섞는 거는 항상 어렵다 Xㅇ)
밀가루 섞어주고 머랭을 3회에 나눠 가볍게(...) 섞어주기
(밀가루 섞기랑 머랭 섞기가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3')
머랭이 죽지 않게 살살 조심스럽게 섞어줬다.
틀에 분무기를 칙칙-
반죽을 부어줄 때 높은 위치에서 부어주면 큰 거품이 안 생긴다고 하던데...
꼬치로 원을 한번 그려주고 손으로 내려쳐가며 거품을 제거해줬다.
전에 올린 쉬폰 케이크도 같은 양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틀이 가득 찼다! 'v';;
- 오븐 160˚C에 20분 -
.
.
.
.
꼬치로 찔러 묻어나지 않는지 테스트하기
이번에도 역시나 4군데 칼집을 넣어버렸는데 늦게 넣어버림.
거꾸로 병에 대고 세워 반나절 둔다.
전에도 느꼈지만, 틀에서 잘 꺼내는 방법이 여러 가지던데... 다 해봐야겠다(..)
요렇게 만든 쉬폰케이크 밑(?)을 잘라내고 크림을 얹던지 해서 모양새를 내주면 되는데... 이번엔 그냥 먹기로 했다. 카스테라도 그렇고 쉬폰케이크도 오븐에서 노출되는 면이 너무 맛있는 거 같다 XD (위였지만, 아랫부분이 된 저 부분!)
은은한 얼그레이의 향도 매우 좋고 촉촉-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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