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초콜릿 푸딩이 먹고 싶어서 만든 초코 푸딩! 시중에서 파는 푸딩은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어서 먹고 나서도 너무 아쉬운 게 사실인데요! 젤라틴을 넣지 않고 3가지 재료(초콜릿, 우유, 계란)로, 냄비로 중탕해서 만드는 맛있는 초콜릿 푸딩이에요.
밀크 초콜릿만 쓰면 너무 달 거 같아 밀크 초콜릿(20g)과 다크 초콜릿(80g)을 사용했어요
▒ 준비물 ▒
초콜릿 100g 우유 200ml 계란 1개
우유 200ml 중 계란 풀 그릇에 우유 5 숟갈 정도 부어줬고 나머지 우유는 전자렌지에서 따듯하게 데워 준비한다.
따듯하게 데운 우유에 초콜릿을 저어주며 잘 녹여주고 계란은 잘 풀어준다.
미지근하게 식은 초콜릿에 잘 풀어둔 계란 부어주며 섞어주고
(초콜릿이 너무 뜨거우면 계란이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푸딩 만들기 적당한 그릇에 넣어준다. 중탕해야 하니깐 내열 용기를 써주시는게 좋아요.
(용기에 부을 때는 부드러운 질감을 위해 체를 받쳐 내려주셔도 되는데 생략해도 괜찮아요!)
쿠킹 호일을 씌워주면 좋은데 호일이 없어서 일단 비닐랩을 씌웠다 ; _ ;
(환경호르몬이 걱정되지만 당장 쿠킹 호일이 없으니...)
뚜껑 있는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그릇이 70% 정도만 물에 잠기게 물을 부어주고 뚜껑 닫고 약한 불에 10분~15분 끓이고 5~10분 뚜껑 닫은 채로 뜸을 들인다.
냉장고에서 2시간 차게 식힌 후 먹으면 된다.
직접 만들어 정성이 두배! 입에서 살살 녹는 초콜릿 푸딩입니다. 달달한 걸 좋아하는 여성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좋겠죠? 시중에서 파는 푸딩 양은 너무 적어서 아쉽다 싶은 분들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 해보셔요~
완성 후 생크림을 장식해주면 더욱 이뿌다 ...만들 때 브랜디를 1~2t (찻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어른의 푸딩 맛이라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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