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위트 포테이토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지만 체력 조금 더 낭비[!?]하면 더 특별하게 먹을 수 있지요~ 우유 한 잔과 같이 먹으면 영양에도 좋고 맛도 좋고,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도 그만인 스위트 포테이토를 만들어 봤어요! : )
▶ 재 료 ◀
고구마, 소금 한 꼬집, 버터 또는 마가린, 계란 노른자(1개),
(선택 사항) 설탕 또는 꿀, 우유, 계피
( T = 어른 밥 숟가락, t = 찻숟가락 )
저는 우리 가족인원수 대로 고구마 4개를 준비했어요. 고구마가 적어도 상관없지요~
*으깨기 편하게 따듯한 고구마를 준비하기*
반 갈라 고구마 파내고 파낸 고구마에 양념(?) 하고 다시 씌워 고구마 완전체를 만들자!라는 계획을 했어지만...(어쩐지 귀찮아지는 것이죠...) 가족들도 나중에 껍질 벗기기 번거로울 거 같아서 그냥 한번 수고하는 김에 두 번 수고하자 라는 마음으로 미니 스위트 포테이토로 변경했어요~
자, 다시 껍질 다 벗겨 넣고
버터 1/2T 정도 넣고 소금 한 꼬집, 꿀 1/2T, 계란 노른자 2/3 넣어주고 나머지는 오븐에 넣어 굽기 전에 발라줄 거에요.
저는 고구마가 달아서 꿀을 적게 넣었는데, 간은 본인에 입맛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고구마가 달지 않으면 꿀 또는 설탕 추가로 넣으시고 버터도 전 적게 썼는데 더 넣으셔도 돼요 (마가린보다는 버터가 확실히 더 맛있어요) 그리고 우유로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반죽이 묽어서 우유를 넣지 않았어요~) 계피는 취향에 따라 넣거나 안 넣거나 : )
중간중간 손에 물 묻혀가며 모양을 내줬어요. 크게 만들어도 상관없고 본인이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만들어도 좋겠어요@
... 요즘 한입 크기 고구마들 많잖아요? 나도 쁘띠 쁘띠 하고 귀여운 미니 고구마 모양으로 한 입 크기로 만들어야지~ (했는데, 세 입 크기... 어쨌든 미니입니다@)
아까 남긴 노른자에 물 1t 섞고, 모양을 낸 고구마 위에 노른자를 발라줬어요.
오븐 200도에서 20분 정도 돌려줬어요. 집집마다 오븐 사양이 틀리기 때문에... 표면이 노릇노릇 해지면 끄읏-
따듯할 때 먹어도 맛있고 식혀서 먹어도 맛있는 스위트 포테이토 완성-!
먹음직스러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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