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10월 ~ 12월
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무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크로드를 통하여 중국에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중요한 채소로 취급되었습니다. 무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잘 재배되는 채소로 우리나라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큰 채소입니다. 같은 흰무에 속하는 왜무보다 둥글고 단단하며 윗부분이 푸르다. 깍두기나 김치용으로 재배되며 주요 품종으로는 진주대평무, 중국청피무, 용현무, 의성반청무 등이 있습니다. 무는 11월에 수확한 무가 더 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합니다. 무의 푸른 부분은 단맛이 강해 생채나 나물을 해 먹기에 좋고, 시원한 흰 부분은 국이나 조림 요리에 적당하며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에는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무에는 풍부한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무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기능성 물질은 항암 작용, 항균작용, 살충 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무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이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해소시키는 작용을 도와 무즙을 갈아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무에는 아밀라아제와 리그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기침, 가래에 좋으며 감기 및 호흡기 계통 질환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며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들어있으며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가장 많은데 이 효소는 음식물 소화를 촉진,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 변비개선에 좋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100g 22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식단에 넣으면 좋습니다.
무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지 않습니다. 오이에는 무의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무는 하얗고 윤기가 있으며 단단한 것, 매끈하고 상처가 없으며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고 너무 크지 않은 것이 좋고 푸른 윗부분과 흰 아랫부분의 구분이 뚜렷한 것이 좋다.
무의 생장점인 싹 부분을 잘라내고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아 장시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잎을 잘라낸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랩이나 신문지에 감싼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실온 보관(5~7일) 할 수 있다.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햇볕이나 건조기기에 말려서 무말랭이를 만들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식혀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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