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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효능과 부작용

집구석 곰곰희✨ 2017. 11. 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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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11월 ~ 12월 

유자나무의 열매로 중국 양자강 상류가 원산지입니다. 유자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랑받는 과일로 우리나라에는 오래전부터 전래되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재배되고 있으며 유자의 종류에는 청유자·황유자·실유자가 있습니다. 이 중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텁다고 합니다. 유자는 특유의 상큼한 향과 신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와 음료에 사용됩니다. 주로 주스, 차, 소스, 조림, 음료베이스, 청, 과자, 요리 등에 활용되며, 유자의 껍질을 갈아서 만든 오일은 향신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유자의 잎이나 꽃도 약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특히 풍부한데 그 양이 레몬의 3배에 이른다. 비타민 A, E 그리고 미네랄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과 세포 손상을 줄여주며 피부 미용에 좋으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하 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주며 피로를 방지해 주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유자의 풍부한 비타민 C가 술독을 풀어주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자의 향기는 휴식 및 안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자 향기는 스트레스 감소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슘은 사과의 10배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좋고, 세 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뇌혈관 장애와 중풍 예방에 탁월합니다.

유자의 100g 48kcal로 비타민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도와 식이 섬유와 효소를 통해 소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농 및 배설 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주며 껍질도 함께 먹기 때문에 섬유소가 많아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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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대체로 안전하게 섭취될 수 있는 과일이지만 유자의 향기나 성분에 과민한 사람들은 두드러진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자는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위장 문제나 식도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자의 산성 성분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자나 유자 오일에는 약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가능한 약물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유자를 고를 때에는 껍질이 단단하고 탱탱하면서 울퉁불퉁하고 상처와 주름이 적고 유자 특유의 상쾌한 향과 색이 짙은 것을 고르는 것으로 고른다.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1주일에서 2주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으며, 냉장 보관할 경우 유자는 약 2~3주 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유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거나 유리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은 유자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유자의 상태에 따라 보관 기간이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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