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재료로 베트남식 크레이프 따라잡기
색다른 식감과 맛, 베트남식 크레이프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베트남식 크레이프
라이스페이퍼 2~4장 훈제햄 70g 식용유 약간 버터 15g 달걀 2개 다진 대파 2T 마늘 플레이크 10g 모차렐라 치즈 50g
토마토케첩·마요네즈 적당량(또는 스리라차 소스)
1T = 어른 밥숟가락 1큰술 1t = 찻숟가락 1작은술
저는 집에 있는 요 월남쌈용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는데, 방송에 나온 라이스페이퍼는 일반적인 월남쌈 라이스페이퍼보다 두께가 두꺼운 거래요.
햄은 먹기 좋게 자르고 대파는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약불에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후 라이스페이퍼를 올리고 그 위에 버터를 발라주세요.
계란을 깨고 펼쳐주세요.
계란 위에 훈제햄, 다진대파, 마늘 플레이크, 모차렐라 치즈를 올리고 치즈가 어느정도 녹으면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를 뿌린 뒤 반으로 접어주시면 끝이에요.
매콤한 걸 좋아하시면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도 좋아요.
헌데!!
라이스페이퍼가 작아서 접으면 너무 뚠뚠 해지더라고요. 일단 원래 레시피와 달리해서 라이스페이퍼 투입, 버터 바른 뒤 버터 바른 쪽을 아래로 위를 덮어서 뒤집어 보기로 했는데 라이스페이퍼가 말려서 쉽지 않음...어쨌든 뒤집어서 굽굽 완성👀
첫 판에 라이스페이퍼가 위로 말리고 뒤집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번엔 소스까지 뿌리고 도마로 옮겨놓고 식용유 두른 팬에 라이스페이퍼 올리고 버터를 녹인 후 도마에 올려놓은 크레이프 뒤집어 올리고 익혀줬어요.
물론, 그냥 접어서 드시면 뚠뚠 할지언정 라이스페이퍼 2장이면 끝🙄
도마로 옮겨 먹기 좋게 잘라 드세요.
요걸 이제 베트남식 피자 or 베트남식 크레이프라고 한다는데요!
오호, 이것이 베트남의 맛(?)인가? 👀
라이스페이퍼와 계란, 햄, 마늘칩, 치즈 조합이 저한테 굉장히 새롭더라고요. 제 입맛엔 스리라차보단 케첩과 마요네즈가 입맛에 맞았어요 :) 개인적으로 이거 만드시겠다고 재료들 구매하시는 건 비추에요. 재료가 있으실 때 만드시는 걸로...🙄
아무래도 원래 레시피와 식감과 맛에 차이가 있을 듯해서 본 레시피 링크 준비했어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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