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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피아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22. 8.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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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피아

6월 ~ 8월

 

아프리카 동남부가 원산지인 민물에 사는 외래종 물고기이다. 생명력이 강하고 성장이 빨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양식되는 어류 중 하나로 1924년 처음으로 케냐에서 양식되었는데, 현재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1955년 태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우리나라에 이식된 종은 Oreochromis niloticus와 Oreochromis mossambicus로 이들 종을 합쳐서 일반적으로 틸라피아라고 부른다. 지역에 따라 역돔, 민물돔이라고도 한다. 외형이 언뜻 감성돔을 닮았는데 틸라피아는 감성돔에 비해 등지느러미가 길고 주둥이가 앞으로 삐죽 나와 있으며 꼬리지느러미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지 않다. 틸라피아는 비린내가 거의 없으며 기름기가 적고 살짝 단맛이 도는 흰 살 생선으로 주로 구이나 탕, 회로 먹는데(민물 생선으로 익혀먹는 것이 좋다)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다. 

생강과 함께 먹으면 틸라피아의 비린내를 제거해주며 살균 작용도 한다.

틸라피아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예방면역력을 높여주며 갑상선 기능을 개선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도 들어있어 두뇌 능력을 높이고 신경 기능을 증가시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틸라피아에 풍부한 칼슘, 비타민 D와 각종 무기질 성분들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신경계 유지와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주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발육 촉진에 도움을 준다. 틸라피아는 100g당 126kcal로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며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틸라피아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보다 오메가-6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일부 사람들에겐 과다 섭취할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장 질환자의 경우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틸라피아 대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대구, 송어, 정어리, 청어, 도미 등의 생선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감성돔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냉동된 제품을 구매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한다. (구글에서 서치 해 본 결과 과거 중국산 틸라피아의 먹이나 사육환경에 논란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틸라피아는 눈알이 튀어나오고 살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으며 아가미가 붉은색으로 신선한 것이 좋다. 

 

틸라피아는 수분을 잃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고 빠른 시일 안에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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