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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철 맞은 대게의 효능

집구석 곰곰희✨ 2018. 1. 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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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의 효능 알아보기 


제철 시기

12월~3월


대게라는 이름은 다리사이의 마디가 대나무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게는 12월부터 제철인데, 바닷물이 차가운 1월 말부터 3월 초가 살이 꽉 차있어 맛있다. 날이 춥고 바닷물이 더욱더 차가워질수록 게 살이 오동통하게 오르고 맛 또한 부드럽고 달큼함이 극대화된다.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시력 회복, 면역력 증진 등에 좋으며 발육기 어린이의 성장 발육과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영양식이다. 또한, 체력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대게 속 타우린과 시스테인과 같은 성분은 알코올 해독 작용에 효능이 있어 술안주로 제격이다.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으로서 간 기능 보조생체 리듬 조절 능력피로예방, 망막 형성시력 회복 효능이 있다. 체네 골격을 유지하며 치아 손상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도 풍부하다. 또한, 대게는 해열작용, 유방암,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게의 껍질에는 키틴 성분이 풍부해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세포를 활성화하는 핵산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대게는 100g당 60kcal로 저칼로리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살찔 걱정이 없으며 지방 함량이 적으며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되므로 환자나 허약체질과 노인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대게는 비타민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산성 식품이므로 배추와 같은 알칼리성 식품과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대게는 삶을 때는 반드시 죽어 있는 대게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대게를 그대로 솥에 넣고 찌게 되면 대게가 삶기면서 몸을 비틀어 대게의 다리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대게 몸통 속의 게장이 쏟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찌는 도중에 뚜껑을 열어도 압력 차이로 인해 게장이 흘러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대게를 찔 때는 대게의 배가 위로 향하도록 합니다.


대게는 크기보다는 살이 얼마나 차 있는가에 따라 상품가치가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살아 있는 대게를 들었을 때, 다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집게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싱싱한 것이고 배 부분을 눌러보았을 때 속이 비어있지 않고 단단하게 차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배 부분은 희고 신선한 홍조가 도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 시에는 팩에 담아 랩으로 싸서 보관하거나, 찐 상태에서 개별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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