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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월이 제철인 아귀의 효능

집구석 곰곰희✨ 2018. 1. 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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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종합 영양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 아귀!

살이 통통하고 맛있는 아귀의 효능을 알아봤어요.



 아귀의 효능 




제철 시기

12월~2월




아귀는 심해성 흰 살 생선의 특성이 있어 수분이 많고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아귀는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시력 보호, 뼈와 이의 발육, 야맹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아귀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비타민E와 셀레늄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젊음 유지에 도움되며 비타민 B12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다른 흰 살 생선과 마찬가지로 흰 살 생선의 감칠맛을 나타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풍부해 빈혈, 고혈압을 예방하며, 간이나 심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아귀는 소변 배설을 촉진해 부종 완화에 좋다. 아귀의 껍질에는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며, 아귀는 100g당 60kcal이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 보충에 좋으며 피로 해소숙취에 도움이 된다. 


아귀의 간은 여러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데,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EPA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등 순환계통 성인병의 예방과 치매, 당뇨병 예방,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 등에 효과가 있다. 





아귀는 살, 아가미, 내장, 난소는 물론, 꼬리지느러미,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이빨 빼고는 버릴 것이 없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무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 C를 보충해 주므로 같이 섭취하면 좋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는 아귀는 고래회충에 감염돼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한다.






살이 단단한 것, 몸의 색이 검으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고른다.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보관용기나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