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의 효능
아몬드의 효능 비타민 E를 공급하는 최상의 식재료 중 하나이며, 강력한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알파 토코페롤은 천연 형태의 비타민 E로 활성산소로부터 인체의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 또한, 이 풍부한 비타민 E가 피부 미용에도 좋고 철분, 칼슘도 풍부하다. 또 골다공증 예방, 치매 예방, 간 건강과 심장 질환 개선에 좋다.
아몬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을 비롯한 칼슘, 철,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미네랄도 다량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주고, 아몬드에는 100g당 지방산이 약 54%가량 들어있는데,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한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의 포화 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 증진에 특별한 효능을 발휘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돕고,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HDL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거두어 간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데, 미국 영양학회의 학술지에 따르면 아몬드를 자주 먹으면 혈중 HDL 수치가 올라갈 뿐 아니라 그 기능이 강화된다는 것.
아몬드 자체도 좋지만, 아몬드 껍질 안에도 영양성분이 있다고 한다. 껍질에 들어있는 카테킨, 나리게린 등 다양한 성분들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아몬드 하루 한 줌(30g, 약 23알)의 아몬드에는 8mg의 비타민 E가 함유, 한국인 하루 비타민 E 권장량의 73%를 충족시켜 준다고 한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이 아몬드를 간식으로 먹으면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의 섭취량을 늘리고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 영양상태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라고 한다. 아몬드 하루 섭취 기준인 20~25개 정도를 섭취할 경우 살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요즘은 아몬드 밀크를 우유나 두유 대체품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아몬드로 만드는 아몬드 밀크에는 뼈와 치아의 형성과 발달을 돕는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C와 비타민 D, 철분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고 한다.
* 아몬드를 과잉 섭취하면 위와 장의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질 수 있고, 아몬드는 100g 기준 582kcal로, 다른 견과류들과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높아 비만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몬드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거나 아랫배가 차서 설사하는 사람, 가래가 많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아몬드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너무 마르지 않은 것, 붉은 갈색을 띠고 있는 것으로 포장된 제품 구입 시에는 반드시 유통기한과 포장의 진공 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아몬드는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섭취 전에는 마른 행주로 표면의 염분이나 이물질을 닦아내고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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