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알아보기

관자 알아보기📝

집구석 곰곰희✨ 2022. 6. 7. 16:10
반응형

관자

12월 ~ 4월

 

조개가 껍질을 여닫을 때 사용하는 근육을 관자(패주)라고 하며 서남 방언으로 '개지'라고도 한다. 가리비나 키조개에서 얻을 수 있으며 크기는 물론 식감에 차이가 있다. 관자 특유의 맛은 이노신산과 글루탐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어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좋으며 조갯살과는 다른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회로 먹거나 무침, 전, 볶음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는다.

 

레몬과 함께 먹으면 관자에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해준다.

관자에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어 세포재생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타우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해주는데 해독작용도 탁월하다.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좋으며 눈의 시력 저하 억제에 도움을 준다.

관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노인성 치매 예방은 물론 뇌 건강에 좋다. 100g당 105kcal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관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며 지방을 분해해주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 시 섭취하여도 좋다.


고르기와 보관방법

관자는 투명하고 탄력있으며 도톰한 것이 좋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사용하고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식재료 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백초 알아보기📝  (0) 2022.06.17
꾀꼬리버섯 알아보기📝  (0) 2022.06.15
가오리 알아보기📝  (0) 2022.06.03
순채 알아보기📝  (0) 2022.05.20
두충나무 알아보기📝  (0) 2022.05.18